[충장축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해마다 가을이면 찾아오는 광주의 큰 행사이지요^^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추억&어울림'이라는 주제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광주의 역사가 숨쉬는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그리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문화전당 앞 분수대 옆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동안 교통이 통제된 금남로 일대는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로 한창입니다.

 

 

 

 

인디 가수의 식전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푸른빛의 무대조명이 노래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두번째 곡을 듣고 첫번째 식전 공연은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게스트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앗 ! 낯익은 얼굴, 낯익은 목소리네요 !!

영원한 별밤지기

이문세 씨 ??? !!!!

 

이 분은 히든싱어 '이문세 편'에 나온 모창가수 김정훈 씨 였습니다.

서울에서 육회 집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저도 텔레비전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문세 씨와 목소리 뿐만 아니라 외모, 분위기까지 꼭 닮으신 분이셔서

저도 깜빡하면 속을뻔 했어요.

 

그리고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진짜 이문세 씨가 오신 것처럼

정말 신나는 분위기였습니다.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어 갈 때 쯤

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오늘의 사회는 배우 원기준 씨입니다.

멀리서 봐도 정말 훤칠하고 잘생기셨어요

주변 여성분들이 동요되는 분위기를 느꼈답니다 o(^0^)o

 

 

 

 

 

 

 

어쩜 배우신데 목소리도 좋고 진행도 참 잘 하셨어요

먼저 이번 충장축제를 위해 애쓰신 분들과

내빈 여러분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이날 다른 국정 스케줄로 직접 참여는 못 하셨지만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님,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님

 

 

 

 

 

충장축제 추진위원장 최협 님

추억의 충장축제 총 감독 박명성 님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영 님

그 외의 많은 분들을 한분한분 소개해주셨습니다.

 

 

 

 

 

 

소개가 끝나고 노희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님의 개막사가 있었습니다.

문화전당 옆 분수대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주무대) 앞에는

어느새 많은 인파가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여있습니다.

 

 

 

 

 

화려한 폭죽으로 충장축제가 시작된 후 금남로 일대

곳곳에 마련된 행사장을 둘러보았습니다.

 

 

행사장은 크게 세가지의 컨셉으로 나뉘어졌습니다

.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초월한 세계, 충장월드

(특설무대, 신 서석로)

 

함께 부르는 어울林의 노래, 하모니 월드

(금남로 1,2,3 무대, 우체국 무대, 금남로 공원 무대, 예술의 거리 무대)

 

다시 만난 세계, 메모리 월드

(구)조흥은행 무대, 추억의 테마거리)

 

 

 

 

 

 

 

자 본격적으로 생생한 축제의 현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차량이 통제된 금남로 한쪽 무대에서는 각종 공연 및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거리에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화가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마치 외국의 한 장소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광주시민들과 북적이는 금남로 일대입니다.

신나는 축제 분위기에 모두 흠뻑 빠져있는 듯 신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충장로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스토리 건물입니다.

1층에서는 마켓이 열리고 있었고

입구에서는 귀여운 당나귀를 발견했습니다.

귀에 해바라기 꽃을 앙증맞게 꽂은 당나귀의 등장에

시민들이 몰려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축제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

풍성한 볼거리 만큼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여

친구, 가족, 연인 등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웃음이 끊이지 않던 충장 축제의 첫째 날,

그 화려하고 따뜻했던 밤이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우리 고장 광주에 매년 이렇게 좋은 행사가 열리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뜻깊은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더욱 알차고 풍성해지는 행사

그 안에서 광주시민들과 하나되어 올해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점점 더 화려해지고 규모가 커지고 있는

광주 충장축제!

내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