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KTX 연계한 광주 인근 전남 동부권 여행(순천,보성,벌교,여수)

 

 

KTX로 광주 송정역에서 정차를 하고, 무궁화호로 환승을 한 뒤 순천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순천은 국제정원인 순천만 갈대밭과 세계유네스코등록문화지인 낙안읍성 등

남도 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순천의 역사도 알고, 음식도 맛볼 수 있는

신나는 순천 및 순천 인근 지역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함께 가보실게요!!

 

 

 

 

 

 

 

순천은 전남 동부권으로 인구가 순천, 광양, 여수를 합치면 약 70만명 정도에 이르는데요,

광주송정역에서 무궁화호로 2시간 12~25분 정도 도착할 수 있습니다.

 

순천은 국제정원인 순천만 갈대밭과 낙안읍성 등의 볼거리,

 다양한 전통 먹거리들이 풍부한 도시인데요. 

순천역에서 렌트를 하여 여수까지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아침에 출발하여 식사를 못 하셨다구요?

순천에는 장흥삼합에 버금가는 순천삼합이 있습니다.

삼겹살, 전복, 키조개 세가지 종류의 음식과 순천향토막걸리를 시식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순천시청 주변에 있는 음식점을 추천합니다.)

 

순천버스터미널 인근에는 아랫장 재래시장이 있는데요,

이곳은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동천변에서 열리는 5일장으로,

5일장 규모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1일 이용객이 2만명이 넘고 부지면적은 약 3만3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주변에는 음식점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인스턴트 음식이 넘쳐나는 요즘,

 옛날 향수가 그립거나 옛 향토 음식들이 그리운 관광객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 낙안읍성, 순천삼합, 순천 재래시장Ⓒ광주랑 김형규 기자

 

 

 

 

이번엔 유네스코 세계유산등록문화지인 낙안읍성을 찾아가보려는데요,

낙안읍성의 위치는 순천시내 외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Fortress, 즉, 요새라고 하는데

그 말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데요,

 과거 조선시대에는 이곳, 낙안읍성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전쟁 등이 날 경우를 대비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낙안읍성 내에는 전통혼례 전시관, 차를 시식할 수 있는 곳, 전통 요리들,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 등이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마을 입구에서부터 천하대장군이 무서운 표정으로 마을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곳에 있는 전통 초가집에는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낙안읍성에서 가까운 다음 코스 “벌교”로 이동합니다.

벌교는 꼬막과 태백산맥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이곳은 평상시에도 관광객들이 많아 꼬막 맛을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줄을 서 있기도 합니다. 또한 보성과도 가까운데요,

인근 커피숍에서 맛있는 녹차라떼를 맛 볼 수 있어 자주 찾아 오곤 합니다.

 

 

 

 

▲벌교 태백산맥 문학거리 및 읍내, 보성주왕산 패러글라이딩, 충민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광주랑 김형규 기자

 

 

 

 

점심으로 벌교 읍내에 있는 꼬막을 드시고 디저트로 녹차 라떼를 마신 후,

소설 태백산맥 문학거리를 천천히 걸으면서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성에서는 오후 일정으로 주왕산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이 처음이라 걱정되신다구요?

초보자도 30분 정도의 안전교육을 받으면 문제없이 패러글라이딩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순천역에서 다음 종착역인 여수엑스포역에서는

여수엑스포문화시설들과 오동도, 주변 해수욕장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여수역 주변에 역사 문화재인 이순신 장군의 충민사도 있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유품들과 조선시대의 다양한 무기류를 볼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충민사와 더불어 진남관을 또 빼놓을 수 없겠죠!!

진남관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거리도 형성이 되어있구요!!

 

 

 

또한 최근 여수에 청년들의 창업벤쳐를 돕기 위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는데요,

창업과 벤쳐에 관심이 많은 청년 관광객들은 이곳을 방문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가을단풍으로 물든 충민사 입구Ⓒ광주랑 김형규 기자

 

 

 

순천 국제정원인 순천만 갈대밭, 순천삼합, 순천재래음식, 국제유네스코문화등록지인 낙안읍성, 벌교 꼬막, 보성 주왕산 패러글라이딩, 여수 엑스포문화탐방, 이순신 장군 유적지인 충민사와

진남관, 청년창업벤쳐의 메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까지

 

 

 

 

 

1박 2일 정도 여유를 가지고 전남 동부권 여행을

 함께 떠나보고 싶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