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 풍향문화관에서 해설이 있는 전통놀이 공연'놀으리 놀아 보으리'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쿵쿵 북 소리에 맞춰 춤도추고, 구성진 강강술래를 무용수들에게 직접 배워보면서
전통놀이의 멋과 흥을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시간!
그 현장으로 따라가 보시죠~~!
▲입구에 붙은 전통놀이공연 '풍류야 놀자-놀으리, 놀아 보으리' 포스터입니다.
K.에듀댄스컴퍼니(예술감독 정희자ㆍ광주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가 총 연출하고
기획한 전통놀이공연 '풍류야 놀자-놀으리, 놀아 보으리' 첫 공연은
17일 9시 30분에 광주 교육대 풍양문화관 하정웅 아트홀에서 펼쳐졌습니다.
공연은 9시30분과 11시 총 2회에 걸쳐 이틀간 펼쳐집니다.
공연장 입구부터 학교에서 온 학생들의 단체관람으로 관객석은 가득찼답니다.
▲ 공연장인 광주 교육대 풍향문화관은 교육대 입구에서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답니다.
▲ 공연 전부터 어린이 관객들로 가득 차 시끌벅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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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함께하는 풍류 공연답게 출연자들이 무대에서 등장하거나 공연 후 강강술래를 직접 배워보는 등 소통의 시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었습니다.
농악 설장고를 비롯해, 부채춤, 쥐불놀이 등 추석을 앞두고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공연은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7살 아이까지 참여 한 쥐불놀이와 강강술래는 어릴 적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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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보름달까지 추석 명절 느낌이 물씬 나죠?(농악 설장고, 강강술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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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 북 – 에너지 넘치는 타악무의 리듬과 몸동작이 신명을 울리면서 하늘의 소리와 하나 되는 듯 메시지를 전합니다.
▲ 공연후 관객들과 함께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입니다.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전통놀이는 tv나 인터넷에서만 보는 어려운 공연이라 생각하고 쉽게 점근하기 힘들었는데,
공연장에서 본 전통 놀이는 말 그대로 모두가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가무악’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올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면서 우리 민족의 넉넉한 풍류를 느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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