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30년 만에 개방된 화순 적벽 탐방

 

 

 

 

화순적벽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된 후

약 30년 만에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의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2014년 10월 23일부터 부분 개방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일단 투어를 하시려면 화순투어 홈페이지에 가서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http://tour.hwasun.go.kr/www/cmd.do

 

 

이용안내를 잘 읽어보시고 2주 전부터 수, 토, 일요일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9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10분 만에 매진되기도 합니다.

 

 

 

예약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 그리고 인원을 정하시고

신청자 정보를 입력 후 결제를 하시면 신청됐다는 문자가

버스 좌석번호와 함께 옵니다.

 

 

 

 

저는 토요일 3회차 3시 반 투어를 신청해서 버스탑승 장소인

금호화순리조트로 갔습니다.

 

 

주차장 왼쪽으로 들어가면 화순적벽 투어 사무실이 나옵니다.

 

 

사무실 앞 게시판에는 투어 정보 및 그날 예약자 명단이 나와 있습니다.

확인하시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버스에 탑승하시면서 출입증과 버스이용권을 받고 자기 좌석에

앉아서 안전벨트를 착용합니다.

 

두 번째 장소인 구 이서중학교로 갔습니다. 여기서도 관람객을 태우고 갑니다.

그러면서 안내자분의 설명을 듣고 버스 안에서 화순군 홍보 영상도 보여줍니다.

길이 험하니 꼭 안전벨트를 착용하셔야합니다.

이어 세 번째 장소인 적벽입구로 갔습니다.

여기는 적벽에 들어가기 전에 한눈에 볼 수 있게 포토존이 만들어져있습니다. 

 

 

적벽입구 포토존에서 5분정도 사진촬영을 한 뒤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인 망향정으로 갔습니다.

 

 

망향정에서 약 20분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집니다.

입구에 돌탑이 있고 입구를 지나 올라가면 망향정이 나옵니다.

 

 

올라가는 곳에는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단과 적벽의 아름다움을 적어 놓은

적벽동천 비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쉴 수 있는 망향정 정자와 정자 앞에는 넓은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화순 적벽은 신재 최산두가 깎아지른 듯 한 절벽을 본 뒤, 중국의 적벽에 버금간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여기는 화순의 4대 적벽 중 노루목적벽이라고 합니다.

 

 

저 물길 위로 배를 타고 감상하면 더 멋있을 것 같습니다.

  

 

 

해질녘이나 가을의 단풍 때보면 더 좋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며 출발지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순 안내지도 및 기념품을 받으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다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모두 시간되시면 멋진 절벽으로 이루어진 화순적벽을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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