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활동가 양성교육프로그램 수료식

  

▲비전선언문을 읽는 남녀대표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공식 블로그 광주랑의 블로그지기 인사드립니다. 폭염주의보 가운데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더운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 블로그지기가 여러분께 전해드릴 생생한 소식은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활동가 양성교육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현장인데요, 5월부터 시작된 시민활동가 양성교육프로그램, 7월 31일까지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긴 시간 동안 한 단계 더 성장한 시민활동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날 수료식 진행에 앞서 비전선포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남녀수강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시민활동가 모두 복창을 하며 "더 많은 광주시민들에게 광주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더불어 평생학습을 통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비전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는 시민 활동가

 

 <헌신과 나눔의 시민활동가 양성교육프로그램>은 5개 자치구별로 추천받은 총 103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총 15회, 45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광주정신, 마을공동체 형성, 문화예술 관련 주제로 고병현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문순태 (소설가), 박경장 (성프란시스대학 작문교수), 송창석 (前희망제작소 부소장), 양철모 (믹스라이스, 예술가),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등 명사들을 초빙하여 전문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을에서 시민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었죠. 

▲수료증을 전달받는 자치구별 대표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활동가는 8월부터 각 구의 행복학습센터, 작은도서관, 학습동아리 모임 등 광주의 구석구석에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광주정신과 문화예술 등을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 광주시·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5개 자치구는 시민활동가에게 2,000회  (시민활동가 86명이 20회 이상씩 활동) 이상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여 광주 시민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광주형 시민교육 (광주공동체정신)을 전파해나갈텐데요,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의 김농채 원장님은 "시민활동가가 광주 곳곳의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광주정신을 전파해 참여와 소통, 연대와 협력,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여 더불어 평생학습을 통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길 기대한다" 고 밝히셨습니다.

 

 광주시의 시민활동가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데요, 이들 덕분에 더 많은 광주시민이 광주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한 연대적 지식 공유가 가능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료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