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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 충장로] 청춘의 힘으로 비상하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오후네요~ ^^

이런 날씨에는 대학 캠퍼스 시절의 낭만도 떠오르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시내에 나가 놀던 추억도 떠오르곤 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소식은

광주광역시 젊은 청춘들의 산실이자 보고!!

광주 충장로의 이야기에요.

 

광주 충장로는 광주광역시의 시내라고도 불리는 곳인데요,

이 충장로와 연결되어있는 구시청 사거리까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죠~ ^^

특히 가을이 되면 7080축제 덕에 볼거리, 먹거리가 더욱 풍성해지기도 하구요 ^^

 

오늘 블로그지기가 충장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랍니다 ~ ^^

 

 

2005년, 광주광역시에 큰 변화가 하나 있었죠? ^^

바로 전라남도청의 이전입니다.

전라남도청이 이전되고 나서는

구시청과 충장로 부근의 상권이 살짝, 가라앉는 듯해서

많은 젊은이들의 아쉬움을 샀는데요,

광주광역시의 젊은이들이 누굽니까? ^^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우리 청춘들의 힘으로

이후 충장로와 구시청 사거리가 서서히 부활하기 시작했죠~

 

 

충장로에는 제조부터 기획, 유통까지 하는 전문 소매점부터

각종 패션 브랜드, 개인이 운영하는 샵 등

의류, 신발, 액세서리까지, 그 모든 것을 충장로에서 둘러볼 수 있답니다^^

블로그지기도 충장로에 나가면

볼거리가 너무 많아 이것저것 구경하는 데만도 2~3시간이 훌쩍 넘더라구요~

 

열혈 쇼핑 후 지친 다리도 쉴 겸,

고픈 배도 채울 겸,

밥을 먹어볼까? 하고 둘러보면 입이 떡 벌어질 만큼의

다양한 먹거리들이 충장로와 구시청에 즐비해있어요~

전라도 광주 하면 맛! 아닐까요?

맛있는 음식의 대명사답게

골목골목마다 유명세를 타고 오랫동안 장사를 이어오는 음식점도 있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새로운 음식점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어딜 가도 전부 맛이 있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일까요? ^^

 

덕분에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이면

차와 사람이 빼곡히 들어차 마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곤 한답니다 ^^

젊은이들은 물론, 어린이들과 중장년층에까지

광주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곳, 충장로!!

게다가 그 곁에는 올해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함께 하니,

젊은 문화의 도시로써 한 번 더 비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가끔 타지에 사는 친구들에게

"광주는 뭐가 유명해?"

라는 질문을 들으면 블로그지기는 쉽사리 대답하기 어렵더라구요 ^^

왜냐하면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등등...

광주 이곳저곳에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 ㅠㅠ

하지만 이럴 때 콕 집어서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대답은

"충장로에 가볼래?" 랍니다.

타지에서 관광을 온 분들이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하는 곳,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오더라도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넘쳐나는 곳,

바로 광주광역시의 열정이 모여있는 충장로가 아닐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