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 교정방법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흡연, 과음 등 잘못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운동, 숙면으로 노화 방지 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항산화제의 유효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을 먹어야 한다.

 

<생활습관의 교정>

 

생활습관병이란 과거에는 성인병이라 불리었던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을 말한다. 생활습관을 분석하여 잘못된 습관은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습관 분석’이란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 수면 및 운동습관을 분석하고 술, 담배, 스트레스 등의 좋지 않은 습관도 분석하여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교정하는 것이다.

 

1. 금연한다.

 

흡연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피부의 탄력섬유를 파괴하여 주름살을 3~5배 더 많이 발생하게 한다. 또한, 담배의 유해성분이 폐를 통하여 혈액 내로 들어가서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그러므로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선 흡연을 하시는 분이라면 금연이 시급하다.

 

2. 과음을 피한다.

 

과다한 알코올은 미세 혈관을 파열시키고, 실핏줄을 생기게 하며,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건조하고 메마른 상태를 만든다. 과도한 알코올은 뇌동맥을 심하게 확장시켜 동맥에 손상을 주고, 뇌동맥 경화증을 일으켜 뇌출혈, 뇌경색증에 걸리기 쉽게 한다.

 

3.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현대 사회인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피부의 균형을 잃게 하고 외부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유, 수분 균형을 깨뜨려 피부트러블을 생기게 한다.

 

<몸에 좋은 노화방지 호르몬이 나오게 하는 방법>

 

1. 운동

 

자신의 체성분과 운동능력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운동량과 종류를 선택하여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운동하면 노화방지 호르몬인 성장호르몬,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코티졸, 인슐린은 감소한다.

 

2. 수면

 

밤 10~새벽 2시 사이에 수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듯이, 충분한 수면을 하면 피로가 없어지고 안색도 좋아진다.

3. 음식

 

소식과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 잡곡밥, 호밀빵 등을 먹으면 노화촉진 호르몬인 인슐린의 수치가 낮아진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자

 

과일과 채소에는 생리작용을 활성화하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항산화제 성분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을 먹자

 

혈액순환에 좋은 마늘, 양파에는 알리신이라는 항산화제가 들어있는데, 이 알리신은 비타민B1(티아 민)과 결합하여 활성 비타민으로 작용하여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가 좋다.

 

적당하게 알코올을 섭취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특히 레드와인에는 레스베 라트롤이라는 항상화 제가 들어있다.

 

- 성장호르몬 및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먹자.

 

굴, 전복, 생선, 깨에 많은 아르기닌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며 혈관을 확장시켜 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화질수를 만드는 원료가 된다. 남성호르몬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지므로 좋은 지 방 즉 생선과 올리브, 호두, 잣에 들어있는 불포화 지방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생활습관의 교정과 몸에 좋은 노화방지 호르몬이 나오게 하는 방법을 알아 두면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유니온 피부과의원 원장·조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