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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올해 한번더 할 수 있는 "별장"

 

 

광주의 명물 대인시장에서 열리는 별장이 11월 둘째주에도 열렸습니다.

처음 포스터가 붙었을때는 올해 별장이 시작하면서 계획에 나왔던데로 올해 마지막 예술 야시장이 열릴 계획이었는데요

별장이 시작되기 하루 전 포스터가 바뀌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광주를 알리는 유명행사가 되었으니 조금더 진행한다는 계획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별장이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처음 게시되었던 포스터

 

▲ 별장 하루 전 다시 게시된 포스터


▲ 별장에 참여하는 프리마케터들

 

▲ 2014. 11월 별장


▲ 2014. 11월 별장


▲ 2014. 11월 별장


▲ 대인시장 사업단에서 운영되는 웰컴센터 내부 - 이춘기 작가의 마릴린 먼로가 전시되어 있네요


이번 한평공간에서는 '손'의 의미를 묻는 전시가 펼쳐졌다.

대인예술시장의 명소로 자리 잡은 한평갤러리의 6번째 전시는 시장 내에서 활동했던

청년 메이커스의 결과전시회인 “손맛 展”으로 기획됐다.

메이커스 스튜디오는 총 여섯 개의 공간에 수제 베이킹, 실크 프린팅, 의류 리폼, 악기 제작,

업사이클링 등 수작업을 중심으로 모인 청년 메이커 13팀이 활동하고 있는 공간이며, 올해 6월부터 활동해왔다.

이번 전체 결과 전시는 지난 5개월 간 활동했던 메이커스 스튜디오의 기록과 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자 마련된 것으로, 13팀 중 4팀의 청년 메이커들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기획하게 된 것이다.

첫 번째로 두단발 팀이다. 두단발 팀의 장수아와 나지수씨는

따로, 또 같이 드로잉 작업을 통해 에코백이나 노트, 컵 받침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을 제작한다.

두 번째는 크리에이티브 베짱이 팀의 최소영씨다. 최소영씨는 연주활동과 더불어 직접 손으로 깎고 다듬어 수제악기를 만든다.

세 번째 공간은 맥거핀(mcguffin) -박하나 / 박시영이다. 맥거핀은 공간과 물건의 쓰임이 기존의 역할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역할 재정립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공간과 물건을 만들어 내는 작업을 진행한다.

마지막은 의류 리폼작업과 옷 만들기를 좋아하는 조준근씨는 안 입는 청바지를 가지고 콜라주를 완성했다.


이번 메이커스 스튜디오 결과전시회 ‘손맛 展’은 오는 5일 오후2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계속된다.

 

▲ 장수아 / 나지수 作


▲ 최소영 作


▲ 맥거핀(mcguffin) - 박하나 / 박시영 作


▲ 조준근 作


▲ 정다운 외 공동 作


▲ 손맛展


또한 대인시장에 가보면 청년 상인이라는 푯말이 붙어있는 상점들이 있다. 이 상점들은

대인시장 청년상인육성사업을 통해 젊은 청년상인들의 창업을 도와주고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테이블을 통해 사업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도움을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대인시장 청년상인 중 - MEMORIES


▲ 대인시장 청년상인 중 - PICAM


이외에도 도자기의 꿈으로 / Yo야끼 / 데블스 아트홀 / 더 푸릇 / Mc cheese 가 있다.

 

▲ 2014 11월 별장

▲ 2014 11월 별장


▲ 2014 11월 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