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 랍니다.
세계 당뇨병의 날은 당뇨병에 대한 인식고취를 위한 중요한 지구적 캠페인이랍니다.
대중에게 당뇨병의 원인과 증후, 합병증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리는 것이 목적이며 이 날에는
당뇨병의 발병률과 유병율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즉각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11월 14일이 세계 당뇨병의 날이 된 것은 1921년 10월 인슐린을 발견해낸 프레드릭 밴팅의
생일을 기념해서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뇨병은 혈액 중에 포도당이 용해되지 않고 지나치게 많이 남아 있어 소변으로 나오는 병을 말합니다.
세포가 혈액 속이 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포도당이
이용되지 못한 채 혈핵 속에 축적된 채 소변으로 배설 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그 결과 물을 자주 찾게 되는데,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니 공복감도 자주 느끼게 되고 과식을 유도 한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증상이 별로 없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자각하기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하며, 특히 걸리기 쉬운 사람은 주의 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아침을 거르거나 과식하거나 폭식의 습관이 있는 사람이나 인스턴트 음식 등을 자주 먹고
과음과 흡연 및 운동을 싫어하는 등의 경우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지난 2010년 320만명이었 던 것이 2020년 424만명, 2030년에는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답니다. 이것은 성인 10명 가운데 2~3꼴이라고 하는데 당뇨병이 무서운 건
함께 따라오는 합병증 때문일 것입니다.
합병증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증, 발기부전,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이 있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을 말씀드리면,
콩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완두, 강낭콩, 녹투, 팥 등에는 마그네슘과
칼륨도 매우 많이 들어 있어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견과류는 아몬드나 호두, 땅콩 등이 있으며 식이섬유와 몸에 좋은 지방,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어 있답니다. 특히 견과류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전에 섭취해주면 시장기를 없애주는
역할도 해서 과식을 막을 수 있어요.
고구마에는 비타민 A와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고구마 껍질을 깎아 낼 때나
깍은 뒤에 바로 물에 넣어두는 것이 떫은 맛을 제거 해주기 때문에 좋다고 합니다.
베리류에는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산딸기, 복분자 등이 있으며 항상화제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답니다.
과자나 다른 당분이 들어있는 식품보다 베리류를 먹으면 몸에도 좋습니다.
통곡물은 쌀, 보리, 콩, 조 같은 곡물의 겉껍질만 벗겨낸 것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E,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답니다. 칼로리가 낮은 것도 장점입니다.
전반적으로 과일이나 채소, 통곡물 등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드시고 지방과 칼로리
높은 음식들은 멀리하시는 것이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좋습니다.
당뇨병 예방법으로는 평소에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복부비만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고,
고지방의 육식보다는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꾸준히 하시고, 가족 중에 당뇨병 이력이 있다면 30세 이후에
해마다 공복혈당 검사를 받습니다.
평소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이 조금 귀찮더라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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