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고와 광주전자공고가 사업단으로 신청한 교육부․고용노동부의 공동공모인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특성화고 12개 교가 신청해 9개교가 선정됐는데 광주는 신청학교는 2개교가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학업과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광주공고는 협약한 21개 기업에서 기계시스템과 2개 분야 학생 54명이 직업교육을 받고, 광주전자공고는 협약한 18개 기업에서 자동화기계과 2개 분야 학생 60명이 직업교육을 받게 된다.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체계적 현장교육훈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취업처 확보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기업에는 우수기술 및 기능인력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행되며 선정된 학교에는 매년 시설기자재․운영비 등으로 국비 20여 억원이 지원되고, 학생에게는 사업 참여와 취업처 확보, 기업내 근로시간 보수지급 취업시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 대체, 기업에는 인프라구축 교육훈련 비용 등에 매년 3000여 만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사업단이 있는 지역은 도제특구로 지정(시기 미정)돼 향후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2개 사업단이 스위스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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