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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수능 수험생 119이송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위해 ‘119 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수험생에게 제공하는

이송서비스는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 구급차 등을 이용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데려

주고 시험이 끝난 후 다시 이송해 준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7일부터 119나 가까운 소방서에 전화로 예약하고,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시험 당일 갑작스런 상황으로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도 119에 전화

면 ‘119 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용주 구조구급과장은 “수능시험 당일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119이송서비스를 예약해 늦

않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

록 시험 시간대 출동하는 소방차는 경적이나 사이렌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