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충장축제 길거리퍼레이드(2013.10.9.~12)
제11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10.8일부터~12일까지 ‘추억과 비상’ 이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 금남로, 충장로 아시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그 막을 올렸다.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진행되는 5일간의 축제는 전날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꽃으로 불리는 거리퍼레이디가 9일2시30분부터 6시까지 이어졌다. 금년 충장축제는 광주시민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국각지에서 100백여 팀에 1만여 여명의 많은 팀이 참가하는 길거리 축제가 되었다.
충장축제의 국제화 원년을 지향하는 시점에서 중국, 일본 등 다문화가족이 길거리 퍼레이디에 참가하여 세계로의 비상을 발 돋음하고 있는 축제로 태동을 하고 있다. 금남로 3가에서부터 문화의 전당 앞까지 3시간동안의 길거리 공연경연에서 시대적포퍼먼스로 80년대의 거리문화를 재연하는 각가지 연출에 시민들의 환호와 축하에 박수가 이어졌다. 충장로, 금남로는 70·80년대 호남 최대의 상권 중심지였으나 전남도청 이전과 신시가지 조성으로 충장로와 금남로가 도심의 공동화가되었다.
따라서 상권을 회복하고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1994년에 축제가 처음 시작되어 개최 11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해에는 충장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승격되어 국내 최대의 거리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내년 9월 국립아시아전당 개관을 앞두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축제에서 세계적인 거리문화축제로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다.
광주사람들에게 애환이 서린 충장로와 금남로의 그 길 그 장소는 만남과 헤어짐의 옛 추억이 묻어 있는 그 길이다. 기쁘거나 슬품이 있을 때 이 거리에 나와 나눔으로 공동체정신의 화합의 장소가 되기도 했다. 충장로의 전성기에 7080공의 주역인 세대에게는 마음 뿌듯한 낭만의 추억을, 신세대에게는 아름다운 충장로의 전래와 광주의역사속 길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0.8~10.12일까지 문화의 전당 앞 특설무대를 주 무대로 각종 길거리 축제문화가 펼쳐진다. 광주우체국무대, 조흥은행, 예술의 거리. 금남로무대 등 모든 공연장에서는 축제기간 상시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2014년 충장축제는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이 알차고 즐거움이 커집니다. 세계로 비상하는 충장축제를 즐기십시오. 축제의 길거리공연 에 건강한 문화예술의 힐링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재생시간 4:5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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