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한 2014년 17개 시‧도 장애인 복지 수준 비교평가 결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따르면, 시는 총 5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 2개 분야에서 ‘양호’ 등급을 받으며 최고 등급으로 평가돼 전체적으로 장애인 복지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우수등급(3개분야) : 소득‧경제활동, 보건‧자립지원, 복지행정‧예산
△ 양호등급(2개분야) : 복지서비스 지원, 이동편의‧문화 여가‧정보접근
특히, △민간부문 장애인의무 고용률 △중증장애인 1인당 활동지원서비스 급여액 수준 △등록장애인 1인당 장애인 복지 예산액 등 장애인복지 중요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그동안 시가 장애인고용공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증장애인 대상 활동지원서비스와 관련해 자체 추가사업을 시행하면서,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지원 예산 등 장애인복지 예산도 집중적으로 집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17개 시‧도 장애인복지 수준 비교 평가는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된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지난해 추진 실적을 서면평가로 진행했다. 평가등급은 전국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상‧하위 단체를 우수-양호-보통-분발 4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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