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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시청사 재단장 해커톤 행사 개최








시민들이 시청사를 직접 뛰어다니며 청사를 재단장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토의하는 해커톤이 열린다.


※ 해커톤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thon)의 합성어. 팀을 꾸려 주제에 제한 없이 마라톤 하듯이 일정 시간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기업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그동안 행정 목적 위주로 활용된 청사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재단장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활용 방안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청사 리노베이션 해커톤’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중․고교생부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기획, 평가 검증하는 창조적 아이디어 컨퍼런스로 가족(초등학생 포함), 친구, 동료 등이 3~5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시청사 1층 시민홀과 잔디광장 등 야외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청 도면과 청사활용 사례 등 관련 자료가 배부된다.


참가자들은 시청사를 뛰어다니며 런닝맨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은 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자료를 작성해 발표하게 된다.


이날 우수아이디어를 발표한 팀에는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참여하는 인원 중 희망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전자우편 gjrunningma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