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동복댐 수몰지역을 찾는 성묘객을
수송한다고 밝혔다.
동복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은 해마다 벌초, 제사, 성묘 등을 하기 위해 고향을
찾고 있으며, 시는 실향민을 위해 선박 2대에 구명튜브,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비치해 선착
장에서 수몰지역까지 안전하게 실향민을 수송하고 있다.
성묘객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2~4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동복댐 관리사무소(062-609-6181)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한 동복댐은 지난 1971년 건설, 증축 공사로 1985년 완료됐다. 이로
인해 5500여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실향민 220명이 시가 제공한 선박을 이용하고 올해도 설, 한식날 등에 실향민 108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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