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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광역시] 대인예술시장, 전국 유일의 예술야시장 ‘별장’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는 8~9일 양일간 대인예술시장에서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전국 유일의 예술야시장

 ‘별장’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별장은 다큐3일 촬영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도처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조사를 나온 사람들과 휴가철을

맞아 외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이번 야시장에는 그동안의 짧은 동선으로 인해 시장구경과 물건사기가 어려웠던 점을 극복하고 구역을 더욱 확장해

안전한 관람과 쇼핑이 용이하고 체험활동도 더욱 왕성할 수 있도록 배치한 점이 눈에 띄었다.


기존의 T 자형 구조가 H 형으로 조정된 7월의 과도기 이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프로젝트팀이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지속적으로 진행된 야시장이라서 시장상인의 주도적 참여보다는 외부에서 자발적으로 응모한 셀러들이 시장 전체를

차지했지만, 상인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집 앞에 판매대를 깔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 집도 있어서 약간의

충돌도 있었고 갈등도 있었지만 이또한 대인 야시장이 성장해 나가는 성장통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또한 별장프로젝트팀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체험학습이 용이하게 이뤄지도록 일정구역을 체험학습 존으로

명시해 현장학습과 체험학습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유도하여, 셀러가 가진 특기가 기존 시장 상인의 삶의 기술과 접목해

협업 작업을 통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야시장을 운영하였다.


시장의 상주예술가들과 메이커스 제작자들도 그 동안 자신의 작업실에서 준비한 소품과 작품을 오픈 갤러리를 통해 선보

이며 관람객과 만나게 되었고, 흥을 돋우는 공연의 뜨거운 열기도 계속되었다. ‘소리노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인디밴드,

재즈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게릴라 공연이 시장 곳곳을 흥겹게 만들었으며, 방문객들의 동선에 따라 한 장소에 머물지

않고 여러 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 별장 현수막

 

▲ 별장 본부석

 

▲ 대인시장 안내소

 

▲ 길놀이 공연

 

▲ 한평갤러리

 

한평갤러리에서는 ‘환영동물원’을 주제로 세 번째 전시회가 열렸다. ‘고마음, 국경희, 양재영, 이다애, 정다운, 홍희란’ 등

6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던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타리 안 동물들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자생’과 ‘길들여짐’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질문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제 ‘환영’은 동물원에 온 관람객을 반갑게 맞아들인다는 ‘환영’(WELCOME)의 의미와 함께 동물들이 초원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라는 ‘환영’(phantom)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하였다.

 

▲ 다큐3일 촬영팀

 

▲ 다큐3일 촬영팀

 

 

▲ 대인 예술야시장 본부석

 

 

▲ 제3회 별장 참여 셀러들 명단

 

▲ 메이커스 스튜디오 안테나숍

 

▲ 별장 - 셀러들

 

▲ 별장 - 셀러들

 

 

▲ 별장 - 월드뮤직 페스티발과 함께하여 홍보나온 부스들

 

 

 

▲ 별장 - 게릴라 공연

 

 

 

▲ 별장 - 바닥프로젝트

 

 

▲ 별장 - 바닥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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