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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무등산국립공원] 무등산 시무지기폭포탐방기(201407.20)-광주랑

 

 

무등산국립공원 시무지기 폭포탐방기 (2014.7.20.) 

   주말 휴일인 7월20 삼복 중의 더위에다 연일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높은 습도까지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쉬운 휴일 이었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했듯이.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의미로 무등산 국립공원 시무지기 탐방에 나섰다. 탐방로의 복사 지열에 얼굴이 화끈 거리고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많은 시민들이 무등산을 찾아 계곡마다. 더위를 식히며 망중한(忙中閑)을 보내고 있었다.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는 천왕봉 1187m에서 시작되어 하류700m에서 절벽을 이룬 바위위로 흐르면서 약70여 미터의 물줄기의 큰 낙차로 인하여 폭포의 현상이 나타나 장관을 이룬다. 세 개의 물줄기가 아름다운 폭포를 이룬다. 평상시에는 물 빠짐이 빨라 비온 뒤가 아니면 그 장관을 보기가 힘들고 소량의 물로 흐름으로 변한다.

 시무지기 란 말은 즉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시무는 세 개, 3을 말하고 무지기는 무지개의 전라도 방언이다 비교적 시무지기 폭포는 광주광역시 시내 권에서 10km이내에 있다. 하지만 무등산의 칠 부 능선자락에 위치해 접근하기가 쉬지 않아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폭포이다. 그러나 이제는 폭포로 가는 탐방 길도 말끔히 잘 정비되어 있으며 관망대까지 설치되어 무등산의 숨은 명소가 빛을 보기 시작했다.

 휴일인 오늘도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폭포를 찾아 울창한 수목사이를 굉음소리을 내며  털어지는 폭포에 탄성을 자아내며 물안개 피여 나는 아름다움 매료되어 있었다.마침 장맛비로 인하여 수량이 풍부해 폭포현상의 그 장관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무등산은 국립공원으로 승격이후 많은 편의 시설들이 제공되어  어렵지 않게 시무지기 폭포를 탐방 할 수 있다. 이미 무등산은 어느 등산로나 잘 정비되어 있어  탐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무지기 폭포가는 길은 원효사지구의 꼬막 재를 경유하고 증심사 지구는 장불재와 규봉암을 지나는 중간에서 0.6km 아래 계곡에 위치해 있다. 또한 화순방향은 화순군 주말에만 운행되는 무등산 순환버스를 이용하여 이서면 영평리에서 내려 1.7km 정도 오르면 폭포에 갈 수 있다

  무등산이 거듭나고 있다. 이미 개발계획에 의하여 진입로의 무질서한 상가가 이주 되고 동시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쾌적한 공원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무등산을 보호하고 사랑 하자는 시민의식도 변화하여 무등산보호단체들이 쓰레기 줍기 봉사하는 날 1인이 쓰레기 1kg를 수거해 오기 힘들 정도로 깨끗한 공원이 되었다. 시민의 휴식처인 무등산이 모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시무지기 란 말은 즉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추면 세 개의 무지개가 뜬다고 하여 붙어진 이름이다. 시무는 세 개, 3을 말하고 무지기는 무지개의 전라도 방언이다

 

폭포에 관망대가 설치되어 편하게 조망 할 수 있다.

시미지기 폭포의 총길이가 70m이다.

 

 

 

장불재에 조망된 무등산 주상절리 서석대

장불재에 조망된 무등산 주상절리 입석대

 

장마로 인하여 수량이 풍부해 아름다운 증심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