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수의 방, 무한수의 아시아’ 전시, 아시아문화가 한자리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이라는 비전하에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프로젝트 아래 장차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광주는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을 앞두고 아시아문화정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무한수의 방, 무한수의 아시아’ 전시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무한수의 방, 무한수의 아시아 전시가 열리는 국립광주박물관!

들어가는 입구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무료관람이라 하더라도 이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국립광주박물관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무한수의 방, 무한수의 아시아 전시 모습입니다. 무한수의 방, 무한수의 아시아 전시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총 17개의 개별 주제 아래, 디지털 자료를 중심으로 이뤄진 프로젝트별 결과물을 아카이브 형식의 ‘방’으로 설정하여 제시하는 전시입니다.

 

 

 

 

관람자는 각 프로젝트의 방에서 주제별로 특화된 디지털 자료, 도서, 실물 자료 등 다양한 아시아 문화자료를 경험하게 됩니다. 앞에서 나눠주는 전시 관련 팜플렛의 설명을 읽으며 전시 관람을 하니 전시에 대한 집중이 더 잘되더라고요.^^

 

 

 

 

 

먼저, 1번 ‘방’의 주제인 아시아의 부적입니다.

부적 속에 내재된 아시아의 특징적 문화현상과 차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국, 일본, 중국의 부적자료 1,107점을 수집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비교함으로써 본격적인 아시아 부적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아시아의 다양한 부적들! 각각 나라의 부적들을 이렇게 모아 놓으니 정말 신기합니다.

 

 

 

 

3번 ‘방’의 주제인 아시아 전통음악 다큐멘터리입니다.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아시아의 풍부한 전통음악 자원 발굴 및 소개를 통해 아시아적 가치와 미학을 발견하고자 하였습니다. 아시아의 전통음악을 직접들을 수 있는데, 아시아 각 국의 음악적 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역 민간 언론기관인 전라도닷컴의 사진자료 중 전라도의 사람·문화·자연을 잘 드러내면서도 비교적 희귀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사진 자원 일부를 수집하여 전시한 부문입니다. 10년 전의 전라도닷컴을 한장 한장 읽어보며 당시의 전라도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3번 ‘방’의 아시아 전통춤·전통음악입니다.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공동으로 조사하기에 앞서 각국의 자료 현황을 파악하고 검토하기 위한 기초조사의 일환으로, 자국의 전통춤과 음악에 대한 자료를 전시해놓았습니다.

 

 

 

 

12번 ‘방’의 아시아 스토리입니다.

아시아가 간직해온 서사물 중 신화, 전설, 우화, 민담 등 전승되어온 스토리에 주목한 프로젝트입니다. 스토리의 표현방식보다는 내용적 가치에 집중하여 선정한 부문입니다. 아시아 각 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의 책들에 관심이 가게 하는 ‘방’이었습니다.

 

 

무한수의 방, 무한수의 아시아 전시회는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하며 그것이 가치 잇게 보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그리고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한 자료 수집에 대한 내용도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