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부터 11일까지 관광주간에 역사․문화답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을 아우르는 ‘광주관광 특별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공연․전시 등 ‘광주관광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 프로그램에서는 임진왜란 의병장 김덕령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역사․문화답사로 10일 북구 충효동 왕버들 주변 충장사와 환벽당 등을 걸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당시 지역 상황과 문화 등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는 40명으로, 북구청 문화관광과(062-510-1286) 또는 상상창작소 봄(062-972-3234)에서 접수한다.
9일부터 11일까지 광산 송산유원지와 황룡강 주변 밀밭에서는 제8회 광산 우리밀 문화축제가 ‘뿌리는 우리밀, 거두는 가족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자전거 수변투어, 밀밭 걷기, 여치집·꽃다발 등 밀집 공예 만들기, 우리밀로 만든 호떡·쿠키·케익 맛보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광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광주김치아카데미 김치체험, 빛고을공예창작촌의 부채․연․천연염색 체험,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체험 등이 진행된다.
관광객을 위한 전시와 공연도 이어진다. 시립미술관에서는 회화작가와 애니메이션 학과생들의 동물을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회 ‘애니메이션과 동물친구가 만날때’와 상록전시관의 봄 기획전 ‘기운dream'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 풍암호수 야외공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도심속의 작은 예술 공연‘이 열린다.
관광주간 특별프로그램 일정은 광주관광 포털 등을 통해 안내하며 전국 주요 관광지, 휴게소, 관광안내소에 비치되는 홍보 쿠폰북을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주간에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숙박, 음식, 쇼핑 부문에서 자율 참여한 민간 사업체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17일 관광협회가 주도하는 환대서비스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광주를 찾은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아 다시 찾고 싶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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