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문화도시2014광주 개막식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 교류를 위한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광주’가 개막하였습니다. 3월18일 오후 7시에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한다기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 ‘동아시아문화의 빛-광주’라는 주제를 가진 개막식,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광주의 개막식은 광주문화체육관관부장관의 축사와 광주광역시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였습니다.

 

개막 행사는 개막 공연에 앞서 중국과 일본의 초청공연으로 광주 시민의 흥미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중국의 취안저우 가무극단의 목각인형극, 현대무용이 이어졌습니다.

 

 

 

 

중국 취안저우 목각인형극입니다. 이 인형극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배우들의 화려한 손기술로 인해 움직이는 목각인형으로 시선이 빨려들어가 온 신경이 집중 되었습니다.

 

 

 

중국 취안저우의 또 다른 무용극입니다. 매혹적인 춤사위에 초청공연에서부터 개막식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 밖에도 퉁소와 일본악기 ‘쟁’으로 구성된 일본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공연과는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로 초청공연의 열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개막공연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문화수도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이이남 작가의 주제영상 작품 상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대중매체를 미술에 도입한 미디어아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답니다^^

 

그 밖에도 풀피리와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무대, 고전과 현대가 접목된 환상적인 무용공연 그리고 총 300여 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는 대 합창으로 꾸며진 3부까지 18일 진행된 ‘동아시아문화도시2014광주’의 개막식은 성공리에 끝마쳤습니다. 동아시아 3개 문화도시의 화합을 축하하는 광주시민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가 진정한 아시아의 문화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시작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진행될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광주’ 관련 행사, 공연 또한 광주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이뤄지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