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녹색도시를 만들어나간다.
광주시는 ‘꽃피는 녹색광주, 서로 웃는 희망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시의 190만 그루 나무 심기 △시민이 참여하는 도심 꽃길 조성사업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봄철 꽃길 가꾸기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내집앞 마을 가꾸기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시민과 시민단체가 적극 참여하고, 시는 행정 지원을 맡아 꽃과 나무심기 적기인 3~4월 집중 추진된다.
이달에는 봄철 식목행사와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열어 유휴지, 학교, 가정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오는 20일에는 시와 각 자치구별로 1400여 명이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열고 나무 4800그루를 심고, 광주시청 공무원은 영산강 제방에서 왕벚나무와 철쭉 등 2400그루 심을 계획이다.
오는 24일 시청 문화광장에서는 광주․전남조경수협회와 함께 감나무, 매화나무등 유실수 3000그루와 철쭉 등 관목류 3000그루를 시민에게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 운동’을 독려하고, 광주환경공단은 친환경퇴비를 나눠줄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꽃피는 녹색광주, 서로 웃는 희망광주 운동을 통해 마을, 학교, 직장,거리등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녹색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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