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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5.18기념재단]들불, 그 이름 박기순(민들레소극장 토박이)

 

 

故 박기순열사 35주기 추모행사 및 박기순 열사를 재 조명해서 그 삶의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자리매김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박기순 열사는 생애도 짧았지만 관련 기록물도 빈약하였습니다. 윤상원 열사와의 영혼결혼식을 통해서 함께 이름이 알려진 경우라고 할 정도로 잘 알려저 있지않은 까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이 더 흐르기전에 최소한의 삶의 자취와 활동내력은 정리해 둬야한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오히려 잘 알려져있지 않기 때문에 더 많은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주변 분들의 기억을 더듬어보고 기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윤상원 열사의 일기를 통해서 그 활동의 궤적이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신영일 열사와 박관현 열사의 평전을 통해서 더 많은 활동의 족적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하게는 전남여고 동문 친구 분들의 기억과 함께 전남대학교 국사교육과 동문, 독서토론회 RUSA동료들의 기억과 사진기록 등을 확보 할 수 있었습니다. 송경자 선생님의 도움이 매우 컸습니다. 순천대학교 홍영기 교수님과 순천에서 건설업을 하시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옥서 선생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그 분들을 만나면서 박기순 열사의 활동이 보다 구체적으로 눈앞에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꼬두메 야학활동에 대해 박기순 열사의 판단과 진단이 구체적으로 드러났고 노동야학에 대한 방향설정이 훨씬 더 구체적으로 모색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로서 노동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사회의 모순을 극복하고자 자신의 삶의 진로를 설정하고 있었음을 구체적으로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은 들불열사 기념사업회의 이야기를 옮겨 적었습니다..

촬영 편집 최종환(5.18사적지안내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

 

  공연시간이 가까워 오자 관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상

   음향을 담당한 두사람의 정겨운 담소가 아름답습니다.~~~상

    박기순 열사의 생전 모습~~~~상

 

    들불열사 기념사업회 조진태 이사장님의 인사말씀~~~~상~~~하

 

   박기순 열사의 전남여고 동문들~~~~상

    극단 토박이 진행자 신동호님~~~상

   드디여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상~~하

 

 

 

   늘 푸른 어린이 예술단의 귀여운 모습~~~~상~~~하

 

 

 

    2부 순서 : 들불, 박기순을 호명하다.(진행자 : 김전승)~~~~상

   감사패 전달식~~~~상~~~하

 

 

   전남대 학생운동과 박기순_ 문승훈(전남대 국사학과 선배)의 발표~~~상~~~~하

 

     들불야학과 노동운동 그리고 여성노동자 박기순_ 강현아(광주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의 발표~~~상

 

 

     박기순 열사를 추모하기위해서 개인이 준비한 윤상원 열사의 신발과 박기순 열사의 신발~~~~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