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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광역시 주부명예기자단 옹기체험

 

 

 

 

2013. 11월 29일 오전 10 -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명예주부기자단(회장 김현숙) 수공예반 20명은

창아트(昌 Art) -광산구 산월동 194번지에서  옹기만들기 체험을 했습니

 

 

 

옹기(甕器)

질그릇(진흙만으로 만들어 잿물을 입히지 않고 구운 그릇)과

오지그릇(오짓물을 입혀 구운 질그릇)을 합쳐 부르는 말이 옹기(甕器)다.

 

도기(陶器)는 오지그릇만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기(砂器)는 백토를 구워 만든 그릇으로 자기(瓷器)라고도 한다.

도자기(陶瓷器)는 질그릇, 오지그릇, 사기그릇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정희창 작가님 설명을 들어보자면

옹기는 예로부터 서민들과 동거동락했던 가장 전통적인

생활 용기이고 세련되고 우아한 청자나 백자와는 달리

소박한 자태에서 우리 어머니의 품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그릇입니다.

 

부터 전해오는 옹기는 순수한 천연유약과, 맥반석을 사용함으로써,

적당한 습도와 공기의 통풍으로 기물 자체가 숨을 쉬며,

독을 빨아들이거나 정제하는 방부 역할을 합니다. 

음식물을 자연발효시켜 맛과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기는 1,200℃의 고온에서 생성된 수없이  많은 미세한 구멍들을 통해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이기도 하고 내부의 습기 등을 선택적으로 내보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옹기는 일명 '숨쉬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연적인 발효가 이루어져야 제맛을 내는 김치는 물론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은

우리의 옹기만이 그 맛과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정희창 작가의 옹기에 대한 설명을 먼저 듣으면서

 

 

접시 만들기 시험을 보입십니다

 

 

 

온도에 따라

토기 (600- 900),  도기 (800- 1100), 자기( 1300- 1500)  정도랍니다.

옹기의 특징

통기성, 저장성, 발효성, 경제성, 쓰임새가 다양하답니다

 

정희창 작가님은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와 단국대 도예학과 졸업,디자인 비엔날래 참여작가 그외 무수히 참여하셨답니다

 

옹기체험으로 접시를 만들고 찻잔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통방식을 이용해서 발틀을 돌려가면서 만들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김병곤 선생님 찻잔 만드는 모습입니다

 

 

 

 

현대적으로 이용한 옹기의 모습들

 

내부에 금가루를 발라서 밝기가 더 좋게한 전등

 

 

 주전자 뚜껑에 자게를 붙인 독특한 주전자

 

 

전통옹기가 좋은 이유로는

환경호르몬이 없고 중금속 해독작용을 잘 해주며

유산균이 살아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답니다

또한 향수를 자극하는 독특한 멋도 있고

자연환원성인 토화현상을 일으켜 환경보호도 된다고 하니

전통옹기를 많이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