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1월 23일 토요일 오후2시부터 회원축제가 시작되었다.

일자리 찾아보겠다고 사랑방신문을 보다가 알게된 축제광고

겸사겸사 최근에 DSLR을 새로 구입했기에 테스트도 할겸 취재하러 고고씽!!


광산구 청소년수련관 3층 공연장에서 오후2시부터 막이 오르는 축제는

올 한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배우고 익힌 성과들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공연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으로 다채로웠다.

나는 좀 늦게 도착해서 공연장으로 바로 입장하

광산구 구청장이신 민형배구청장님께서 인삿말을 하고 계셨다.



광산구에서는 광산형 여성·가족 친화마을센터를 육성하고 있다.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추진하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대표적인 여성정책 실행사업으로 육성하고있다.

앞으로 광산구의 발전을 지켜봐달라는 구청장님의 인삿말을 끝으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첫 공연은 대금공연.

중학교 다닐때 단소도 못불어서 항상 음악수행평가 점수가 안좋았던 나였기에

대금의 아름다운 소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두번째 공연은 오카리나공연.

언뜻보면 잠수함을 떠오르게 하는 악기인데 너무나도 맑고 고운 소리가 흘러나왔다.



세번째 공연은 첼로공연.

첼로의 선율이 너무나도 애절하게 들리는 것 같아 울컥하기도 했다.



네번째 공연은 음악줄넘기.

줄넘기와 음악을 믹스하여 갯수만 채우는 운동이 아닌 리듬감을 더함으로서 흥겹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섯번째 공연은 우쿠렐레공연.

요즘 주변에서 우쿠렐레를 연주한다는 사람이 많은데 나 역시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기도 했다.



여섯번째 공연은 K-POP 댄스.

너무나도 귀여운 꼬마댄서들이 나와서 섹시하게 춤을 주는 걸 보니 너무나도 귀엽고 예뻐보였다.

열심히 찍었는데 대부분 흔들린 사진뿐이였다느네 제일 서글펐다.



일곱번째 공연은 아쟁공연.

솔직히 아쟁을 실물로 본 건 처음이였다.

첼로가 중후하고 무거운 느낌이였다면, 아쟁은 갸냘프고 섬세한 조선시대 여인과 비슷한 분위기의 음율을 들려줬다.



여덟번째 공연은 발레공연.

대략 6세 ~ 12세 정도의 발레리나들이 백조의 호수를 보여주는 공연이였는데

어찌나 선이 가늘고 요염하던지...



아홉번째 공연은 연극이였다.

물건을 함부로 쓰고 아끼지 않는 꺽꿀이가 나중에는 착한어린이가 된다는 내용이였는데,

갖고싶은 장난감을 갖기위해 엄마와 아빠를 장난감과 교환하고 나중엔 착한어린이가 되어

다시 행복한 가족이 되었다는 결말에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열번째 공연은 재즈댄스공연.

젊은 아가씨와 어머님들의 멋진 재즈댄스 공연이였다.

나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멋진 취미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열한번째 공연은 라틴댄스.

라틴댄스 공연의 일부인 차차차인데, 밝고 시원하며 정확한 리듬에 강한 비트 악센트로서

춤에 생기를 넣어주는 안무이다.



라틴댄스 공연의 일부인 룸바는

4분의4바자로 특이한 악기들로 연주되며 여성댄서가 가장 여성스러운 춤사위를 표현할 수 있는 안무이다.

리듬이 매혹적이면서도 단순하여 춤을 익히기도 쉽다는데 나도 나중에 배워봐야 겠다.



라틴댄스 공연의 일부인 자이브.

자이브는 흑인의 춤에서 발생한 지르박의 원형으로 빠른곡부터 로큰롤,

디스코까지 폭넓은 리듬에 모두 적용되는 안무이다.

한마디로 재즈 음아게 맞춰 추는 격렬하면서도 선정적인 춤인데

또다른 이름으로는 아메리칸 스윙(American Swing)이라고도 한다.


이번 공연을 즐기고 축제를 즐기며 '청춘은 한때'라는 말을 더이상 믿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가슴깊이 새겨둠으로서 나 역시 이번 축제 참가자들처럼

정열적이고 멋지고 아름답게 나이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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