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사랑가족봉사단 특별공로상 수상

 

<예향남도 100만편지 쓰기>

<사랑가족봉사단>  편지쓰기 특별공로상 수상

“가족과 이웃, 친구들과 주고 받은 마음, 산교육이었다"

 

<총 1,828 기관단체 참여 81만여 통의 편지쓰기 성과올려>

지난 26일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3주간에 걸쳐 진행된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보고대회를 갖고 우수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1,828개 기관단체에서 81만통의 편지는 진정한 소통의 수단으로 편지가 갖고 있는 강점을 보여주며 편지문화를 선도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남지방우정청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사랑가족봉사단(단장 김혜정)은 지역사회의 외로운 곳을 찾아 편지쓰기를 함께 하는 등, 처음 편지를 접하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편지쓰기 운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첨단초등학교를 비롯하여 무등지역아동센터, 동아여고 박소정, 대성여고 손은혜, 서광중 이현준, 대성초 김솜샤넬 등, 편지쓰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편지를 쓰면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더욱 많이 편지를 쓰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단장은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 다문화 가정 등, 처음 편지를 접하는 아이들에서, 오랜만에 손편지를 써보는 어르신들까지 정말 다정한 시간이 되었다”며,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산교육이 되어 앞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많은 편지가 쓰여 질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금은 디지털미디어의 시대, 빠름의 속도를 추구하는 세태 속에서 편지는 낡은 소통의 방식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을 담는 ‘소울미디어’라는 말처럼, 세상이 아무리 빨리 변해가도 결코 변할 수 없는 사람다운 소통의 수단이 되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선도하고 있는 편지쓰기문화는 기관단체의 협약을 통하여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2013 예향남도 100만 편지쓰기 보고대회>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광주소년원,

광주청예단(나마리 위원),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 단장 수상장면>

 

<예쁜 엽서로서 수상한 수문초 심예린 어린이>

 

<사랑가족봉사단 특별공로상 상패>

 

<우정청 합창단의 '오 해피데이' 공연모습>

 

<광주문화재위원회 박선홍 부위원장과 수상자, 편지쓰기 위원들 단체사진>

 

<김병수 전남지방우정청장과 함께 한 김혜정 단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과 함께 한 김혜정 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