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축제 한마당!

지난 11월 2일 토요일,
첨단 쌍암공원 일대에서 마련된
광산공동체한마당에 다녀왔어요 :D


사실은 2013 인문주간의 폐막행사에 기타연주를 위해 참석하면서

우연치 않게 광산공동체한마당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지요! :)

날씨가 생각보다 우중충했지만, 비가 아주 잠깐 내리고는 곧 그치기에

잠깐 주춤하는 것도 뒤로한 채
광산공동체 한마당은 금세 활기를 찾게 되었어요! XD


광산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동의식을 높이고 더 나은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열린 광산공동체 한마당은
넓은 쌍암공원을 가득 메우면서 활기차게 진행되었어요!

 

광산공동체한마당은
총 아홉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1. 사회적경제 페스티벌!
마을과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자활센터 그리고 지역화폐를 체험하는 것이에요.
쌍암공원의 일부에 크게 자리잡은 다양한 가게들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혹은 작은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특히 유럽에서 사용하는 공동화폐처럼 이와같은 곳들에서 구입을 하기위한
광산 지역 화폐를 구매해야 했어요. 광산 지역 화폐를 이용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면서 동시에 지역 화폐를 구입한 금액 일부를 불우이웃을 위해 돕고 있었어요.
독특한 방식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2. 평생학습 페스티벌!
주민동아리 공연마당 및 재능기부 체험마당과 전시마당이 있었어요.
예쁜 글씨 및 다양한 그림 전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적성검사도 함께 해주어서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저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저멀리서 구경만 하고 왔네요..ㅎㅎ

3. 인문학 향연과 캠프
이 프로그램은 제가 함께 참여했던 프로그램이에요.
"빛뫼, 사람의 길로 희망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교수님 및 강사님들의 강연이 있었어요.
강연 중간중간에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기타 공연을 했답니다 :)

4. 마을공동체 경연대회
보지 못한 것 중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연 및 청중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 부분이었어요.
보지 못해서 자세히 알지 못해 더욱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작은 경연을 마련하면서 주민들에게 더욱 활기를 준게 아닐까 싶어요.

5. 광장카페
DJ가 있는 마을방송국, 사람책도서관, 공정무역카페, 마을카페 등을 운영했어요.
특히 사람책도서관 부스 근처에는 직접 이야기를 전하는 '이야기꾼'이있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페스티발로 다양한 체험 및 구경을 할 수 있었어요 :)

특히 길거리에는 다양한 광산구의 문화, 복지 등에 대해서 나열되어있었으며
이에 응원하는 글들이 포스트잇으로 붙여져 있었어요 :)





<광산! 마을이 좋다, 마을에 산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사진전이 전시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던 새로운 광산구의 다양한 모습들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광산구 페스티발의 일부분이었던 인문학 강연 폐막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가운데 보이는 사진이 민망하지만; 저의 공연 사진입니다. 제가 누구인지는....말씀드리지 않겠어요 ㅠㅠ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고,
특히 옹기종기 앞에 앉아서 어린 친구들이 공연을 즐겁게 봐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빛뫼 인문학 강연은 장님이지만 저보다도 어떤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사시는 강사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시읽기 및 해석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어졌었습니다.

인문학 폐막 행사 참여 후 저는 좀 더 페스티발을 즐기고 싶어서 구경하기 시작했어요.


 

 캘리그라피를 전시하고 동시에 다양한 인형을 판매하는 부스였습니다.

정말 예쁜 글씨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였기에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아..광산구에 살고 싶었어요 ㅠㅠ

 

 

이건 아무래도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옹기종기 앉아계신 부스였어요.
아이들의 인성검사를 할 수 있었던 부스였는데요, 생각보다 즐겁게 하고 있었습니다.

광산구에는 참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따는 것을 새삼 알게되었어요..!


 

 

이건 페스티발 한 쪽에 위치하고 있던 성평등 징검다리에요.

스스로가 생각하는 성 평등의 위치를 알수있었는데요,
다행히 저는 남여평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나왔어요..휴.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벼룩시장을 이끌고 있었어요 :)

보고가세요~ 라고 외치면서 조그마한 손으로 이것저것 짚어주면서
사가라고 하길래 ㅎㅎㅎㅎ
너무 귀여워서 작은 퍼즐 하나 맞추고 왔네요 ㅎㅎㅎ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과 체험 및 전시가 가득했던 이번 광산구 축제는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른 구에서도 이런 페스티발이 열렸으면..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_^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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