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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2013 광주 광산구 온물결 열린한마당

 

 

 

 

2013. 11. 8(금) 오전 10시

가을하늘 맑고 청명한 날

광산구 경암근린공원에 나눔을 실천하는 광산(光山)구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모였다

오늘은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의 단결된 마음을 같이하는 온물결 열린한마당대회이다

  

 

 

시작 전 신발던지기를 한다

30, 40, 50, 60대별로 줄을 서서  자기신발을 던져서 멀리가는 사람에게 상품을 준다

다들 신발을 던지고 신나게 웃는다  시작부터 특이하다  묘한 즐거움으로 긴장을 푼다

 

 

 

상품을 타고 좋아하는 봉사자 모습

 

 

제1부 기념행사에서

심정희 한빛봉사회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전승 광산구 자원봉사단센터장 소개가 있고 

이영철 이사장의 축사에

민형배 구청장 격려사와  차경섭 구부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광산구 민형배구청장께서  온물결이란 이렇게 다양한 뜻이 있다고

1) ON  (온)물결 - 무언가 시작한다는 영어

2) 溫 (온)물결  -  따뜻한 정이 묻어나는

3) 접두어 (온)물결 - 일부 명사 붙어, ‘ 또는완전 더하는

 

 

 

 

 

 

제2부 열린한마당에서

전문 MC에 맞춰 몸풀기 레크댄스를 춘다

청. 홍 두팀으로 나눈뒤 응원대장을 뽑고 서로의 팀을 위해 응원전이 신이난다

공룡알 굴리기, 태산봉넘기, 한마음 굴리기 , 단체게임이 계속이다.

이렇게 마음이 통하고 몸끼리 부딛끼며 서로를 알아간다

 

 

 

 

 

 

 

 

 

 

 

 

 

 맛있는 점심부페를 먹은 뒤 휴식뒤에 제3부 어울마당이 시작된다

 

 

 

광주여자대학 네일아트봉사 너무 감사하다

아름다운 여인으로 탄생한다

자원봉사자들  손가락이 가을 단풍처럼 물들어간다

 

 

 

가금씩 뽑는 경품이 신이난다

와~~~!!!!! 디오스 세탁기, 자전거, 쌀독, 쌀포대, ...등등 다 봉사자들의 경품이다

  

 

 

5인 1조 경기 마음은 급하고 서로의 발이 맞지 않아 넘어진다

각팀의 명예를 걸고 다들함께 웃고 또 웃는다

 

 

 

 

가을하늘이 맑고 드높다

오색 태극기도 하늘에서 날리고 있다

봉사자들 스스로 만든 

온물결로 뒤덮인 자원봉사자들의 열린한마당대회가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