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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근교] 만추의 주말나들이(2013.11.10)-광주랑

 

만추의 가을 나들이 백암산, 국향대전(2013.11.10)

  광주시 근교인 장성 백암산에는 만추로 가는 길에 곱게 물든 애기단풍을 구경하기 위한 단풍인파가 쌀쌀한 날씨에도 깊어가는 가을 산을 찾는 수많은 주말 나들이객과 전국각지에서 찾아와 주말 휴일을 즐겼다. 산도 붉게 물들고 능선 길도 원색물결로 백암산가을의 정취를 더 했다. 백학 봉으로 오르는 등산길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밝으며 오르다보면 어디서든 졸졸 흐르는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돌 틈 물속에 수북이 쌓은 잠긴 온갖 빛깔의 단풍잎 그 화려함을 뒤로하고 가을을 보낸다.

  유난히도 노랗게 물든 아름다운 은행잎 단풍을 밝고 지나기가 아쉬워 한 잎 주어 바람에 바람결에 날려 보내서 백암산 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과 소중한 우리의 소원을 빌어보기도 했다. 깊어가는 백암산의 가을의 풍경은 늘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이다. 노변에는 백암산입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을 파는 노점상들이다. 늘 이맘때쯤이면 특산물의 가을을 사가는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 백암산의 곶감 이며 작은 돌감들이 가을의 대표적인 명품이 되고 있다.

  귀광 길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을 찾아 그 꽃향기의 풍요 롬이 있는 함평 엑스포공원 국향대전을 관람하기 위해 함평천지로 향한다. 개인적으로 유난히도 바빴던 올가을에 오랜만에 가을 나들이에 광주의 근교여행에서 또 다른 가을 속으로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겠다. 이미 가을걷이가 끝나가는 가을 들녘에는 겨우내 소먹이로 사용할 흰 볏짚 뭉치가 무리지어 있다. 진풍경이다. 옛날에는 외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사료 용 볏짚이다. 이제 우리나라 어느 지방에서나 흔히 분수 잇는 가들 들녘의 풍경이다. 백암산 출발 장성들녘을 1시간여 함평엑스포공원에 도착 국향대전의 향연 속으로 향한다.

  광주근교의 함평은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군에서는 풍요로운 늦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명품축제를 위한 가을 국향대전은 개최 했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향긋한 국화향기의 매력에 취해 빠져든다. 독립문, 9층 꽃 탑 마법의 성 황소 등 수 많은 국화작품이 전시되어 국향이 그윽한 전시장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꽃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관람동선을 따라 가는 꽃길에는 각종체험행사와 특별전시장의 미술전과 판매장터에는 친환경 농 특산물 전시, 판매를 하고 있었다. 앙증맞게 아름다운 국화꽃 분재를 사서 흐뭇해하는 한 어르신의 모습이 행복한 미소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주랑블로그 기자단 최찬규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백암산 단풍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엑스포공원 국향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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