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를 보셨습니까?
저는 어제 국가대표를 만났습니다. 그것도 3명씩이나....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영광의 메달을 딴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이야기에 눈물을 울컥했던 국가대표의 기억을 간직하면서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영광의 메달을 따온 광주출신 3명의 선수를 만났답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은 잘알면서도 전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유니버시아드에 대해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지난 7월1일부터 25회 베오그라드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 3위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는 사실!
아실런지?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육상의 김덕현 선수, 태권도의 정진희 선수, 그리고 은메달리스트 수영의 김달은 선수를 한자리에서 만났답니다.
(사진도 한컷 그리고 3분 메달리스트의 사인도 받아 놓았어요. ^^ 다음엔 꼭 올림픽 금메달을 확신하면서 ㅋ)
대한민국의 차세대 유망주 3명의 선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은 광주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로 선정된 인연때문인데요.
어제 그러니까 8월 31일이 2015년하계유니버시아드를 광주로 유치한지 100일이었답니다.
광주시청 앞 마당에 엠블럼기를 게양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의 깃발을 올리는 조촐한 행사가 있었는데, 마침 3분의 메달리스트가 함께해 주셨답니다.
그럼 선수 한분 한분을 소개해 볼까요?
정말 멋진 점프장면이죠 (연합뉴스님 감솨 합니다. 잠시 빌렸습니다.ㅎㅎ)
사진의 주인공은 김덕현 선수 예요.
우리 광주시청 소속으로 육상 기대주.
우리나라 육상의 유망주이죠. 우리나라 기록을 가진 선수이구요.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지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 올해도 금맥을 캤습니다.
얼마전 베를린의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안타깝게 3cm 차이로 멀리뛰기 본선 진출 좌절 소식은 우리를 안타깝게 했었답니다.
김덕현 선수,
제발 육상 불모지 코리아에서 또 한번의 이변을 만들어주시길..
다음 런던올림픽 기대해도 되죠?
이번 베오그라도 유니버시아드 3위 성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만 보아도 그의 위상을 알수 있겠지요. 김덕현 선수 귀국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피부에 다소 트러블이 있던데...피부관리 하시길 ^^
멋진 겨루기의 한장면 주인공은 정진희 선수예요.
태권도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죠. 광산구청소속.
얼굴을 보아서는 너무 여리 여리하여 태권도 선수 같은 강단진 면모가 느껴 지지않는 선수였어욤ㅋ
작은 목소리로 다소곳하게 말하던 자태도 너무 여성스러워서리...(이건 운동선수에 대한 저의 편견 탓이겠죵 헤헤)
어제 CBS 방송국과 인터뷰를 했다네요. 정선수의 당찬 음성으로 들려 올 방송소리도 기대합니다.
푸하 푸하 저 멋드러진 물개의 자태, 귀염둥이 김달은 선수예요.
수영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딴 얼짱 선수.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 그리고 선이 굻은 얼굴은 미스코리아 빰쳐요^^.
김선수의 든든한 평생지기 후원자 두분이 같이 오셨는데, 바로 부모님.
다름아닌 한 때 조오련 선수와 활동하셨다는 왕년의 수영선수 아버님 덕분에
쌍둥이 언니와 함께 달은 선수가 수영을 하게되었다네요.
스포츠는 늘 대동단결의 정신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일부 상업성 짙은 종목에 집중적인 편애를 하는 우리네 풍토를 꼬집어준 이분들의 말말 말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상업성은 적지만 사회문화적 가치가 큰 세계대학생들의 축제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무관심을 반전시킬수 있는 기회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꼭 실현하게 되기를....
저는 어제 국가대표를 만났습니다. 그것도 3명씩이나....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영광의 메달을 딴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이야기에 눈물을 울컥했던 국가대표의 기억을 간직하면서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영광의 메달을 따온 광주출신 3명의 선수를 만났답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은 잘알면서도 전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유니버시아드에 대해서 그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지난 7월1일부터 25회 베오그라드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 3위라는 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는 사실!
아실런지?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육상의 김덕현 선수, 태권도의 정진희 선수, 그리고 은메달리스트 수영의 김달은 선수를 한자리에서 만났답니다.
(사진도 한컷 그리고 3분 메달리스트의 사인도 받아 놓았어요. ^^ 다음엔 꼭 올림픽 금메달을 확신하면서 ㅋ)
<왼쪽부터 김달은, 김덕현, 정진희선수 뒤엔 배짱>
대한민국의 차세대 유망주 3명의 선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은 광주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로 선정된 인연때문인데요.
어제 그러니까 8월 31일이 2015년하계유니버시아드를 광주로 유치한지 100일이었답니다.
광주시청 앞 마당에 엠블럼기를 게양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의 깃발을 올리는 조촐한 행사가 있었는데, 마침 3분의 메달리스트가 함께해 주셨답니다.
그럼 선수 한분 한분을 소개해 볼까요?
정말 멋진 점프장면이죠 (연합뉴스님 감솨 합니다. 잠시 빌렸습니다.ㅎㅎ)
사진의 주인공은 김덕현 선수 예요.
우리 광주시청 소속으로 육상 기대주.
우리나라 육상의 유망주이죠. 우리나라 기록을 가진 선수이구요.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지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 올해도 금맥을 캤습니다.
얼마전 베를린의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안타깝게 3cm 차이로 멀리뛰기 본선 진출 좌절 소식은 우리를 안타깝게 했었답니다.
김덕현 선수,
제발 육상 불모지 코리아에서 또 한번의 이변을 만들어주시길..
다음 런던올림픽 기대해도 되죠?
이번 베오그라도 유니버시아드 3위 성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보도만 보아도 그의 위상을 알수 있겠지요. 김덕현 선수 귀국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피부에 다소 트러블이 있던데...피부관리 하시길 ^^
제25회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은 멀리뛰기 김덕현(조선대)의 막판 금메달에 힘입어 일본을 제치고 종합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헤럴드 스포츠의 평)
멋진 겨루기의 한장면 주인공은 정진희 선수예요.
태권도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죠. 광산구청소속.
얼굴을 보아서는 너무 여리 여리하여 태권도 선수 같은 강단진 면모가 느껴 지지않는 선수였어욤ㅋ
작은 목소리로 다소곳하게 말하던 자태도 너무 여성스러워서리...(이건 운동선수에 대한 저의 편견 탓이겠죵 헤헤)
어제 CBS 방송국과 인터뷰를 했다네요. 정선수의 당찬 음성으로 들려 올 방송소리도 기대합니다.
베오그라드 대회가 2번째 출전인데 선수촌에서 불이 나는 바람에 당황스러웠어요. 음식도 입에 잘 맞지 않아서 밖에서 사먹는 등 불편함이 많았던 대회였답니다. 세계 1위를 기록하던 선수들까지 예선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대회운영이 그 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
푸하 푸하 저 멋드러진 물개의 자태, 귀염둥이 김달은 선수예요.
수영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딴 얼짱 선수.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 그리고 선이 굻은 얼굴은 미스코리아 빰쳐요^^.
김선수의 든든한 평생지기 후원자 두분이 같이 오셨는데, 바로 부모님.
다름아닌 한 때 조오련 선수와 활동하셨다는 왕년의 수영선수 아버님 덕분에
쌍둥이 언니와 함께 달은 선수가 수영을 하게되었다네요.
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예요. 외국 선수들은 유니버시아드를 즐거운 축제로 즐기는것 같은데요, 우리 선수들은 경기 기록 메달에 상당하 부담을 느껴요.만날 때는 몰랐지만, 헤어지고 나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만 3분 모두 장래가 촉망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님들이시더라구욤.. 3분의 멋진 파이팅을 기대합니다.
우리나라는 스포츠 하면은 야구와 축구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리 같은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도 많았으면 좋겠어욤
스포츠는 늘 대동단결의 정신적 가치를 강조하면서도,
일부 상업성 짙은 종목에 집중적인 편애를 하는 우리네 풍토를 꼬집어준 이분들의 말말 말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상업성은 적지만 사회문화적 가치가 큰 세계대학생들의 축제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무관심을 반전시킬수 있는 기회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꼭 실현하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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