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가까운 함평, 가볍게 드라이브 코스로 또 꽃놀이를 하러 용천사 꽃무릇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에서 함평 꽃무릇 공원까지는 평균 한 시간 정도 소요되고요. 일정 구간부터는 차량 통행을 제한합니다.
대신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3KM정도 떨어진 꽃무릇 공원까지 편히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빨간 상사화가 여기저기 많이 피었죠?! 예쁜 꽃무릇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서 다들 행복해 하시더라구요~
아직 날씨가 더워 가을이 완연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상사화를 보며 가을을 조금이나마 느껴봅니다!
이곳이 좋았던 또다른 이유는, 꽃무릇 이외에도 볼거리가 꽤 많았다는 점이에요. 물가에 다리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물 모형도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쉼터도 군데군데 있었구요!
가볍게 나들이로 와서 가족끼리 맛있는 간식을 꺼내 드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날씨가 더우니, 물이나 음료수는 챙겨오시는 게 좋겠죠?
구석구석 사진 찍을 곳도 많아, 포토존 찾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예쁜 상사화가 가득한, 함평 용천사 꽃무릇 공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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