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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양림동의 근대건축물 이장우가옥

 

 

안채,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 대문간으로 구성된 전통 상류가옥이다. 1899년 정병호가 안채와 대문간을 건축하였고, 1959년 이장우가 매입한 후 사랑채와 행랑채, 곳간채까지 완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안채가 1989년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곳간채는 한때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2009년도에 복원되었다. 안채는 ㄱ자 형태의 2고주 5량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왼쪽부터 툇마루 건넌방, 대청, 안방, 부엌이 있고 꺾인 곳에 작은방이 배치되어 있다.

동강 이장우 박사(1919-2002)는 교육에 대한 열정과 신념으로 동강유치원과 동신중. 고등학교, 동신여중. 여고, 동강대학, 동신대학교를 설립하여 호남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였다.

대문간, 곳간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배치된 상류양식의 기와집이다. 안채의 상량문에 광무삼년을해이월십일축시(光武三年乙亥二月十日丑時)로 기록되어 1899년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안채의 평면형태는 정면 여섯칸에 좌우 퇴(退)가 있으며, ㄱ자형으로되어 우측면은 네칸과 후퇴, 가구(架構)는 2고주(高柱) 5량(樑)의 팔작(八作)지붕의 기와집이다. 세벌대의 다듬돌 기단위에 원형주초석 놓고 원형기둥과 사각기둥을 세웠다. 보아지와 우미량(牛尾樑)이 있다. 대청은 2분합 겹문으로 안은 미닫이, 밖은 여닫이문을 설치하였으며 대청의문은 4분합 들어열개문으로 되어 있다. 여닫이문을 고정시키기 위해 중앙에 문잡이 거북장식물을 두었으며 들어열개문을 고정하기 위해서 참새모양의 장식물을 장혀(長舌)에 두고 있다. (문화재청 자료 발췌)

 

마당 정면에서 촬영한 안채~~~상

측면에서 촬영한 안채와 굴둑~~~~상

안채의 마루와 문창살~~~~상

대문간 쪽에서 촬영한 안채 ㄱ자형~~~~상

대문간 입구에서 촬영한 사랑채와 안채~~~~~상

당시의 건축물로는 획기적인 문창살과 유리문~~~~상

측면에서 촬영한 곳간채와 안채사이~~~상

측면에서 촬영한 사랑채 전경~~~상

ㄱ자형 안채 전경~~~상~~~하

 

정면에서 촬영한 안채로 들어가는 입구와 사랑채 전경~~~상

남쪽에서 촬영한 안채 전경~~~상

높이 솟아있는 붉은벽돌로 쌓은 굴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