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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특별감시

 

 

 

광주시,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특별감시
- 시.자치구에 상황실 설치, 6개 특별단속반 운영
(환경정책과, 613-415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시와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6개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까지 18일간 추석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등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활동을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할 계획이다.

 

제1단계(연휴기간 전)는 환경오염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전 계도를 요청하고, 특별히 환경관리가 취약한 악성폐수 배출사업장은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제2단계(연휴기간 중)는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하고, 산단 주변 등 오염이 심한 하천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3단계(연휴종료 후)는 연휴기간 가동이 중단되었던 환경 관련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감시기간에 폐수를 비밀(무단) 방류하거나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은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신문고 전화 128로 신고해주고,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관리를 철저히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