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 역대 최고‘호황기’진입
- 27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최근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 발표 결과
- 광주 제조업 생산․수출․취업자 수 증가세 지속…소비자 물가는 안정
- 민선5기 강운태 시장 의욕적 경제정책이 결실로 이어져
(대변인실, 613-2180)
광주경제가 최근 제조업 생산과 수출, 취업자 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소비자 물가는 안정되는 등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27일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6월중 광주지역 경기는 전년 동월대비 제조업 생산, 수출 및 취업자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대형소매점 판매액도 증가로 전환되는 등 경기흐름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와 트레일러, 전자부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전달 +5.2%에서 6월 +6.4%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제조업 출하도 증가세가 다소 확대(+4.7%→+5.7%)됐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기준 사업체 조사결과(잠정)에서도 1인 이상 종사자를 가진 제조업체가 7,798개로 2011년 7,478개 보다 4.3%인 320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광주지역 제조업체는 ▲2008년 7,261개 ▲2009년 7,333개(+72) ▲2010년 7,250개(△83) ▲2011년 7,478개(+228) ▲2012년 7,798개(+320)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
광주지역의 수출은 자동차, 전자·전기 등의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작년 동월대비 15.0% 증가한데 이어 6월에는 7.9%, 7월에는 13.3%가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동기간 최대치인 91억 7700만$이다.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대비 13.1%인 10억 6300만$이 증가한 수치다. 8월에는 100억$을 넘어서고 연말까지는 160억$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용은 제조업,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 대부분 업종에서 취업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에 전년 동월대비 1만 9천900명 증가한데 이어 7월에는 2만 3000명이 증가한 71만 3000명으로 올 1월부터 7개월 연속 특․광역시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인천 1.3%, 서울 0.8%, 대전 0.4%, 부산 0.1% 증가하였고, 대구와 울산은 각각 2.2%와 0.6%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은 1.1% 증가하였다.
최근 5년간 특광역시 취업자수 증가율에서도 광주는 2.3%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인천 2.2%, 울산 1.7%, 서울 1.4%, 부산 1.3%, 대전 1.0%, 대구 0.7% 순이다.
수요측면에서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소비자 물가는 1% 미만의 낮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월 중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증가로 전환(-0.8%→+3.3%)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지역 경기 흐름이 개선되면서 역대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라며 “이는 민선 5기 들어 강운태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투자유치 효과가 나타나고, r&d특구 지정이후 연구․산업화 집적단지 육성, 3d융합산업을 비롯한 그린에너지산업, 터치융․복합산업, 하이테크 금형산업 등 광주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정책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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