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합계출산율 2009년 이후 3년 연속 증가
- 2009년 1.137명 → 2010년 1.223명 → 2011년 1.234명 → 2012년 1.295명
- 첫째아 출산 시 부모 결혼생활기간 1.57년, 산모 평균 연령 31.46세
(법무담당관실, 613-2780)
광주지역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 (15∼49세) 낳는 평균 자녀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 2009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광주광역시의 2012년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출생아수는 1만 4,392명으로 전년대비 476명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2009년 1.137명 △2010년 1.223명 △2011년 1.234명 △2012년 1.295명으로 2009년 이후 3년 연속 증가했다.
자치구별 출생아수(합계출산율)는 동구 917명(1.267명), 서구 2,936명(1.196명), 남구 1,756명(1.121명), 북구 3,962명(1.208명), 광산구 4,821명(1.613명)으로 조사됐다.
출생아 구성비를 보면 첫째아 48.1%, 둘째아 39.4%, 셋째아 이상 12.5%다.
첫째아 출산 시 부모의 평균 결혼생활기간은 1.57년이었으며, 산모의 평균 연령은 31.46세였다.
이처럼 광주시의 합계출산율이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데는 손자녀돌봄이 사업, 셋째아 재가양육비 지원, 둘째아 이상 병원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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