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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 의료분쟁 일일상담실 운영

광주시, 의료분쟁 일일상담실 운영
-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부터 치평동 도시개발공사 2층 광주자살예방센터
(건강정책과, 613-3330)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의료분쟁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해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부터 오후 4시까지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은 서구 치평동 도시개발공사 2층 광주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된다.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에는 의료중재원 조사관(의료인), 심사관(법조인) 접수 상담팀, 전문 상담원이 참여하며 의료사고 상담과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을 접수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받을 수 있고,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더욱 자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지난해 4월8일 국민들에게 신속한 의료분쟁 상담과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지만, 사무실이 수도권 에 위치해 지역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날 상담은 광주시가 시민들이 의료분쟁 중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해 마련된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의료분쟁 일일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의료분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석 건강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고와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협의해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