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선 카페에 가시면 무엇을 주로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찍거나 혹은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 위해서 자주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카페는 저희 동네에 있는 카페로써 이미 많은 분들이 제 포스팅을 통해서 보셨을 겁니다. 그러면 이곳에서 제가 오늘 먹은 콩떡빙수와 카페를 연관시켜 보이겠습니다.
먼저 이곳의 구조부터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카페와 크게 구조나 분위기가 같다고 생각하시지만 막상 들어가 보시면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음악을 들으실 수 있고 주위의 시선을 느끼지 않도록 배열이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카운터는 입구를 기준으로 맨 뒷쪽에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나 라떼, 빙수, 에이드, 차, 케잌같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크게 다르진 않지만, 세세한 곳에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턴 주로 인테리어 위주로 이 카페에 분위기를 심층적으로 보겠습니다.
이런 주변 악세사리들이 이 카페를 클래식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다양한 찻잔과 바이올린같은 악기들이 있어 분위기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래도 카페에 왔는데 책을 안 읽을 수 없겠죠? 물론 이곳에는 약간의 책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과 잘 어울리지 않겠지만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자주 가는 곳인 만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이 곳에 오셔도 자유롭게 책을 읽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자신만의 카드를 올릴 수 있습니다. 10번 주문하면 한 번 마실 것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저는 꽤 많이 돈 것 같네요. 그만큼 많이 이용한 것 같은데 제가 처음 이 곳을 갔을땐 이런 카드가 많지 않았지만 어느샌가 보니 이렇게 수북하니 쌓였습니다. 이곳에 없는 카드들은 별도의 방에 더 많이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뒤에 그림이 있어 마음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조명이 한 몫 하겠죠? 가끔 6명 이상의 지인들과 함께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땐 탁자를 붙임으로써 간단한 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참, 까 먹고 넘어갈뻔 했군요! 이곳에서는 수제 쿠키도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맨 오른쪽 아몬드가 들어간 쿠키를 먹었는데 담백했습니다.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커플토끼(?)를 먹고 싶었습니다..
요 녀석이 콩떡빙수! 처음에는 과연 맛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떡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도 팥이 달았습니다. 위에는 아이스크림이 있고 꼭대기에는 체리가 있었구요. 콩떡빙수도 꽤 푸짐하게 담겨져 있어서 두 명이상 같이 먹어도 충분한 사이즈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오기 전에 마신 블루베리와 레몬에이드입니다. 친구와 하나씩 나누어 마셨는데 새콤달콤했답니다! 이때 제가 회의를 하고 있을때라죠? 이렇게 저는 카노&치노에 간 포스팅을 적었습니다. 제 글을 많이 보신분이라면 아주 익숙한 곳인데 광주에 오셨다면 이곳에 한 번 들리셔서 천천히 이야기 나누고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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