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로 굉장히 각광받고 있는 순천.
정원박람회에 가기 전에 순천에 대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순천특별전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있는 연못에 수련과 물고기들, 꽃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자연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1층은 선사문화실, 2층은 현재 전시 중인 순천특별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2층 순천 특별전을 전시 중인 전시관 입구입니다^^
순천만의 갈대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길과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작품 몇가지를 소개해 보자면
이 지도는 바로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제작하기 전에 만든 필사본 채색지도라고 합니다.
대동여지도에 비해 7천 여개의 지명이 더 기재되어 있고, 내용의 정확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또 순천만 근처에는 문학관이 있는데요.
순천을 배경으로 한 무진기행의 저자 김승옥 문학관과 오세암으로 유명하신 정채봉 문학관이 있습니다.
그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여러 순천과 관련된 책과 글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의 뒤쪽으로 가시면 교육관과 어린이 박물관, 체험학습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을 것 같고,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이 마지막 전시이니만큼 한번 둘러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친구와 때론 혼자 나들이 하고 싶다면 국립광주박물관에 가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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