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베이비페어에 다녀왔어요~

6월 20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광주 베이비페어에 다녀왔어요.

베이비페어가 뭐냐구요?

간단히 말해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모든 물품이 총망라된 알뜰 구매 장터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요즘 수시로 베이비페어가 많이 열리는데,

어떤 곳을 가든지

방문 전 꼭 해야할 일이 사전 등록이랍니다.

아니면 2천원의 입장료가 있드라구요. 소소한 것부터 아끼자구용.

 

http://www.kjbabyfair.kr/ - 베이비페어 사이트에요.

온라인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에 물 티슈 선물까지 준답니다.

 

또,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 유모차도 대여해주니 혹시 아이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제가 방문한 날은 베이비페어 둘째 날임에도 사람들도 북적북적했어요.

자, 저와 함께 베이비페어 한번 방문해보시죠~

 

 여기가 2013 광주 베이비페어가 열리는 광주 김대중센터랍니다.

베이비페어는 주최측에 따라 박람회가 다양하게 열린답니다.

 

 입구부터 베이비페어를 방문하는 분들로 사람들이 많네요.

 

 온라인신청을 하고 방문하면 이름과 연락처 확인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예쁜 물티슈도 무료 증정하구요.

 

 현장에 들어서니 정말 별천지에 오것처럼 아이들 용품이  많이 있네요.

시중보다 저렴해 눈길이 막 꽂히구요.

아이때문에 외출 제대로 못하시는 엄마들도 베이비페에서 싸고 좋은 물건 득템하면 좋겠드라구요.

 

 많은 분들이 양손가득 물건을 구매하고, 또 구경하고 있어요.

 

 아기 기저귀부터 임출산부 용품까지 정말 없는게 없드라구요.

 

 아이와 함께 온 엄마들을 위해 수유실도 마련해두었어요.

 

 사진이 흔들렸는데, 모두 상담을 받는 엄마들이랍니다.

역시 아이용품에는 불황이 없다더니 맞나봐요.

 

 이렇게 기본가격보다 할인받안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게 베페만의 장점이에요.

물론 현금구입 시 할인 혜택과 샘플도 많이 얻을 수 있구요.

 

발 닿는 곳마다 세일이지만 그래도 발품을 팔아 저렴한걸 구입하면 좋겠죠?

저도 아이 옷과 스카프를 구입했는데 같은 제품을 2천원이나 차이나게 판매하고 있는 걸 보고

얼른 저렴한곳으로 가서 현금 구매를 했답니다. 

저도 어쩔 수 없는 알뜰 엄마 인지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전기 충전 자동차에요.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인기 최고였답니다.

 

 

제가 간날은 광주 mbc주최로 아기사랑 태교음악회를 하고 있더군요.

박람회 방문 고객들에게는 그냥 오픈하고 있어 저도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왔답니다.

 

제가 베이비페어를 방문하고 느낀 몇가지 실속 정보를 알려드릴께요.

(이번 베이비페어를 놓쳐 다음에 가시게 되시면 도움이 될꺼에요.)

 

1. 온라인 사전 등록으로 입장료를 아끼세요.

요런건 기본인거아시죠? 

 

2. 베이비페어 같은 육아 박람회는 많이 걷기때문에 편한 신발로 방문하시면 좋구요.

아이가 있다면 유모차를 무료 대여할 수 있으므로 꼭 신분증을 준비하세요.

 

3. 가능한 카드보다는 현금을 많이 준비하세요.

아무래도 박람회다보니 가격이 저렴해 현금만 받는 업체들이 많아요.

또,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금액 흥정도 가능하답니다^^

 

4. 샘플이나 이벤트 상품을 주는 업체를 미리 알아두어 받아두면  좋아요.

쿠폰이 있다면 출력해가시구요.

저는 아이 아토피 크림을 받아 여행 때마다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5. 박람회 기간이 저렴하니 구입할 물품이 있다면 일반 매장보다 박람회장을 이용하는게 경제적이랍니다.

박람회 특별할인이라는것도 있지만,

유모차나 아기용품은 박람회가 끝나면 할인이 적어지거나 비싸지는 경우가 많아요.

 

베이비페어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눈요기도 되면서

임출산부들에게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같아요. 그렇다고 이것 저것 충동구매는 하시지말구요.

 

혹시 임출산부라면 수시로 열시는 베이비페어 정보를 미리 체크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생각보다 근사한 제품, 아이를 위한 아이디어 상품도 많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