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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제 7회 광산 우리밀축제 :: 우리밀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

 

제 7회 광산 우리밀축제 :: 우리밀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

 

 

 

지난 5.24 - 26일 3일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산유원지에서 7번째 우리밀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축제 마지막날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시민분들께서 다녀가시더라구요^^

 

 

축제는 잔디광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아치형교량을 지나 사진전시 및 소원지 걸이등의 행사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송산유원지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

시원한 바람따라 쭉- 걸어가니 축제의 현장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축제 주요행사일정표예요 ^^ 다 즐기진 못했지만 준비가 많이 됬었네요 !!

 

 

 

 

플라타너스 숲에 오니 가족단위로 많이 오셔서 여유도 즐기시고 가시고 ~^_^

플라타너스 숲은 취사가 가능해서 평소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오시더라구요!

단, 모기가 많기 때문에 긴팔남방 등을 챙기시는 게 좋으실거예요

 

 

 

 

 

왼쪽에선 소원지를 나눠주셔서 저랑 친구도 냉큼가서 소원을 적었답니다!

소원지가 끈에 잘 안감겨 소원 못 이룰 운명인가보다..하려다 기필코 소원성취 하고자 !! 나무에 낑겨서..슬쩍 꽂아놓고.. ^.^;;

기분좋은 마음으로 행사장으로 Go Go ~

 

 

행사장 들어오자 마자 잔디광장 한 가운데서 학생부, 일반부, 전문인이 팀을 이루어

제 2회 우리밀 요리 경연대회가 진행되고있었어요

조리과학고의 고등학생부터 호남대 남부대 등 타지역 조리학과 대학생팀들과

어머니팀, 현장에 계시는 전문가팀 등등 .. 참가자들 모두 집중하는 열기가 대단대단~

 

 

 

 

 

 

 

행사장 오른쪽에는 우리밀 쿠킹스튜디오가 준비되어있어요

호떡,쿠키,케익,꽈베기,와플,빙수,피자,붕어빵,부침개.. 여러종류로 부스도 많았어요

 우리밀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손수만든 케익에 정성스럽게 글씨를 새기는 아이^^

 

 

 

 

부침개 부스는 인기가 짱짱 많죠?

우리밀로 만든 고소한 부침개 냄새가 행사장 전체를 돌았어요^ㅇ^

 

 

 

첫번째로 국산통밀이 들어간 컵빙수를 먹어보았어요

천원의 행복이네요 ^_^!!

 

 

맛있겠죠? 정말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팥빙수 발견!!

포스팅하며 다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

 

 

바로 옆에있는 와플만들기도 해보고~

 

 

 

 쫀득쫀득~ 역시 우리밀 !! 설탕도 묻혀 둥글게 빚어서

 

 

완성!! 참 쉽죠잉~ 이름을 적고 와플이 구어지는 20분동안 다른 곳도 구경해 볼까요 ^_^ 

 

 

 

 

쿠킹 스튜디오를 따라 안쪽으로 계속 걸어오시면 이렇게 우리밀에 대한 소개와 우리밀제품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무대 위에선 상금으로 우리밀빵 3개를 걸고 캔커피 쌓기 게임이 진행되고 있네요^^

 

 

 

 

 

게임이 끝나고 놀이패 '만월'의 멋진 공연으로 시선집중 ~  표정도 몸짓도 정말 멋있으셨어요 ^^

 

 

놀이패의 공연이 끝나가고 이제 요리경연대회도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시민분들도 대회에 참가한 작품을 눈으로 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차례차례 줄서서 기다려 봅니당~

 

 

줄을 기다기는 동안 축제 구경하느라 깜빡 잊고 있었던 와플도 찾아오고~~

겉이 정말 딱딱해서 굳어버린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직접만든 우리밀 와플 먹고나니 심사도 마무리 되어 차례차례 작품 구경^^

 

 

 

 

 

 

 

 

 

 

 

 

 

 

 

 

 

 

 

 

 

 

 

메인메뉴부터 디저트까지- !!

우리밀로 만든 가지각색의 다양한 메뉴들이 출전됬었어요

참가자들의 노력이 정말 많이 보이시죠? ^^

우리밀의 비밀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시식을 통해서 제가 찾은 우리밀의 비밀은 '부드러움' 이네요

왠지 '우리 밀'하면 無맛에 굳은 식감일것만 같은데

오늘 우리밀축제에서 먹어 본 음식들 모두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해요~

우리밀의 맛을 글로 표현하는 게 아쉬운 뿐이네요옹 ^^

 

 

 

 

 

 

이어서 요리경연대회 시상도 이어지고 축제가 마무리 되어 가네요

다음 제 8회 우리밀 축제때에는 저도 요리대회에 도전해볼까봐요^.^ (농담농담)

 

 

 

 

행사장을 나오면서 오리보트도 구경하고~ 나룻배도 있네요^^

화창한 날씨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오면 즐겁고 행복한 추억 하나 담고갈 수 있을것 같아요

바람 좋은 날, 다시 오고 싶은 송산유원지 우리밀축제 내년에도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