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4가역 명예역장 김을현 시인
행복한 시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광주도시철도(사장 이호준)는 18개 역사에서 승객을 안내하고 불편을 찾아내는 일일역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금남로4가역(역장 박준수)에서는 광주시인협회의 김을현 시인이 일일역장으로 근무하며 문화지하철의 선두역인 금남로4가역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역무원들의 노고를 느끼는 시간을 갖었다.
<일일명예역장으로 임명장을 받는 김을현시인, 박준수 역장, 문건능 금남로4가역발전협의회 회장>
금남로4가역은 광주지하철에서 가장 붐비는 역이며 연중 문화공연이 끊이지 않고 인파로 북적이는 역이다. 또한 대형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지만 사고의 위험이 따르고 있어 제일 눈여겨 살펴야 할 곳이었다.
광주지하철은 개통 10년동안 무사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 이면에는 수많은 노력들이 숨어 있음을 보았으며,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좀더 공공시설에 대한 애착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개찰구, 무인판매대 등 지하철 시설물을 둘러보는 김을현 시인, 무료이미용소 어르신들이 붐비고 있었다.>
<지하철구내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법 역장티가 나는가요. 소중한 경험이었고 지하철 매니아가 될 것 같아요>
지하철을 이용하세요. 지하철을 이용하면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며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왼쪽 아래코너의 사진에는 김을현 시인의 시화가 걸려있다. 그 앞에서 한 컷.
광주지하철은 행복한 시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내걸고 광주도시철도 2호선을 계획하고 있다. 2호선이 건설되면 광주 어느 곳이나 30분이면 OK! 안전하고 정확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지하철, 균형있는 도시건설과 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하철이 2016년에 착공예정, 2013년도 완공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2호선은 저도심지하방식으로 건설되는데 지하 1층 깊이(5M~9M)로 시공됩니다. 승하차와 대중교통의 환승이 편리하며 자연채광, 환기, 태양열 이용 등으로 에너지가 절감되고 친환경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용객들이 지하철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내 물건, 내 재산이다 생각하며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에 한번은 지하철을 탑시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일일명예역장 신청(062)604-8162.
시인, 포토페이저 김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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