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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가정의달 선물, 슈가크래프트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 블로그기자단 4기로 활동하게된 박예솔이라고 합니다.

가정의달 5월! 행사가 많아서 부담도 되고, 그동안 흔한 선물이 지겨우시다면

슈가크래프트!, 내 손으로 만든 컵케익을 하나 선물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광주광역시 용봉동에 위치한 CL슈가아카데미&sugarstar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만들고 왔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이렇게 행사가 겹쳤을 경우가 아니더라도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격증반 회원들의 수업시간도 있고 사장님께서도 주문들어온 작품을 만드시느라 바쁘시니까요^^

자세한 위치 보여드릴게요.


전남대 후문쪽에 위치한 토니카페를 돌아 조금만 걸어올라오시면 보인답니다.

생각보다 꽤 넓어서 놀랐어요. 사장님만의 아기자기한 느낌이 팍팍 보이지 않나요?

사장님은 사실 아주 젊은 30대 극초반으로 예상되는, 언니에요^^///

특이하게 사진을 전공하시다가 요리가 좋아서 베이킹을 하셨고, 결국 슈가의 매력에 푸욱~빠지셨다는군요. 부러워요 이런 놀라운 실력.

파벽돌로 발라진 예쁜 벽이랑 알록달록한 슈가작품의 컬러가 아주 잘 어울려요.

▲ 케익에 올라간 리본, 곰돌이, 인어 등등 전부 슈가반죽으로 만든 거에요. 고로 먹을 수 있다는 말씀!!

▲ 쿠키와 머핀위에 슈가 반죽을 예쁘게 가공해 장식한 작품들입니다. 뽀로로케익을 아이들한테 해주면 아주 좋아할듯 해요.

그리고 저의 일일 체험!

원래 저도 이렇게 손으로 만들거나, 베이킹과 쿠킹 등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기저기 뒤져보고

몇번 체험도 해보기도 했었어요.

CL슈가아카데미의 좋은 점이라고 확실히 말 할 수 있는 건!

내가 진짜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점이에요.

생크림으로 하는 체험들은 대게 이미 만들어진 생크림과 소품을 가지고 꾸미는게 전부인데

CL아카데미에서는 반죽을 밀대로 미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게, 메리트였어요.

저 찍어낸 잎 네장을 모아서 한송이의 카네이션을 만들었어요.

풍성하게 만들고픈 욕심으로!

반죽이 너무 쉽게 늘어나거나 도구에 붙지 않도록 분말도 틈틈히 붓으로 톡톡 발라주고

안쓰는 반죽들은 굳지 않도록 밀봉해 둬야 해요.

▼잎의 끝부분이 예쁘게 프릴을 만들어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프릴이 하나하나 살도록 얇고 풍성하게!

반죽을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실패한것만다 입속으로 들어갔어요.^^;;;;;

설탕이라 아주 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의외로 아주아주아주아주 맛있어요!

우여곡절 끝에 예쁜 작품을 완성시켰어요.

만들다보니 부모님꺼 말고,, 왜 제 이니셜을 새기고 있었네요.

'LOVE'라는 글씨도 역시 하나하나 찍어준거에요. 참... 집중력을 높여주는 슈가크래프트.

체험 작품을 이렇게 예쁘게 포장도 해주세요.

그렇다고 추가 비용을 받진 않아요^^

컵케익6개 만들었는데 포장까지 3시간은 넉넉히 잡고 가세요.

보관용(장식용)으로 만드실 수도 있고, 주문도 가능하답니다.

초등학생들도 체험을 많이 하러 올만큼 인기가 많아요.

한번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알콩달콩 만들어보셔도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후훗.

슈가크래프트로 솜씨발휘한 덕분에 엄마아빠한테 예쁜 딸이 되었습니다.(아직도 두개는 티비옆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