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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순천정원박람회-2013년5월4일(+ 섬진강변 철쭉꽃 만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다녀왔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고, 단장된 여러 각국의 정원들과 다양한 정원들이 눈길을 끕니다.
박람회장이 무지 넓고 갈수롤 날씨가 더워져 힘들수 있으므로 노약자들은 얼음물이나 돗자리 등
미리 챙겨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실내정원] - 예쁘게 꾸며놓은 다양한 정원들을 한꺼번에 둘러 볼수 있습니다.

 

 

[실내정원]

 

 

 

[실내정원]

 

 

 

 

[순천호수정원]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가 순천시의 풍경과 순천만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정원으로
세계구역의 메인 공간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두개의 나선형으로 되어있어 올라가는 사람과 내려오는 사람이 만나지는 않아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꼭대기에 다다를즈음 다리가 후들~후들~
오르는길.. 내려오는길이 달라서 한번올라가면 가던길로 다시 내려올수 없다는...
높이 올라가는게 무섭더라도 끝까지 올라갔다 내려와야해요 ㅠㅠ (사실 그다지 높지않아요.)

 

 

 

[세계정원]
유명한 네델란드정원 등 각 나라별로 정원이 구성되어있습니다.(동문구역)
 우리일행은 어르신과 꼬마가 있어서 동문에 있는 정원들은 전동차를 타고 구경하였어요
세계정원 구역을 한바퀴 돌면서 각국의 정원 구경이 가능합니다.
1인/2,000원이고 차량이 크지 않아 약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탑승하였어요.
전동차가 천천히 운행되니까 차에서 정원들의 사진촬영이 가능하였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가면 좋아요~ TIP !!!]

1. 얼음물 준비하기
- 박람회장은 아주아주 커다란 정원이예요.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에 수시로 마실 얼음물이 필요합니다.
   매점이 많이 있긴 하지만 사람도 많고 너무 넓어 매점을 손쉽게 찾기가 좀 어려울수 있어요..

2. 돗자리 준비하기
- 박람회장이 넓고 앉아 쉴곳도 많긴 하지만 사람들도 아주 많아서 돗자리를 준비해가면
   좀더 쉽게 중간 중간 쉬어가면서 구경할수 있어요.

3. 입장권 구입해가기
- 미리 표를 구매해서 가면 매표소에 줄 설 필요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해요.
- 저희는 광주은행에서 50%할인(적금 들어야함-은행에서 안내해줘요)해서 미리 구매해갔습니다.

 

 

 

광주에서 순천으로 바로 가지않고 곡성기차마을이 있는 섬진강변을 따라 꽃구경하면서 갔어요..
붉은 밍크담요를 넓게 펼쳐놓은것처럼 울긋불긋 철쭉꽃이 정말 장관입니다.
이번주까지는 무리 없이 만개한 철쭉꽃 구경이 가능할것같구요...

꽃이 많은 만큼 벌들을 조심해야돼요.. 벌이 엄청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