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성 밖 풍장언덕에 1904년부터 미국 남장로교 광주선교부가 사택, 교회, 학교, 병원을 세우고 나무를 꾸준히 심었다.
1909년 오기원으로 부터 선교사와 그 가족이 여기 묻히기 시작(2010년 현재 22기), 국내외에 유례가 드문 선교사 집단 묘역이 되었다.
선교사들은 복음 전파와 실천, 한센병자, 결핵병자, 빈민, 고아, 과부 등을 위한 사랑의 공동체 실현,
일제의 수탈에 시달리던 농촌 살리기 운동 등을 펼쳤고 한글 보급 등 계몽운동, 독립운동, 5.18 증언에도 일조하였다.
이들의 봉사와 희생은 그 후손들에 의해 115년 넘도록 한반도에서 이어지고 있다.
촬영편집 최종환(광주근대역사문화해설사, 광주시 블로그기자단)
자료발췌 광주근대역사문화 자료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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