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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광주형 행복복지모델'제시 -광주랑




광주시,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제시

 - 시민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5대 영역 75개 시책 발굴 




  일자리 : 2013년 ~ 14년 일자리 4만 9천개 창출, 전국 최고 일자리 모범도시 육성 

  건   강 : 사회적 약가 전담주치의제 도입, 의료 사각지대 해소, 건강랭킹 1위 도시 수성,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주   거 : 잠자리 걱정 없는 계층별 맞춤형 주택 공급, 공공임대주택 비율 2016년까지 10.5%로 확대,

              서민 주거시설 개선 

  문   화 : 작은 도서고나 500개 확충 복지문화센터로 조성, 시민 문화예술 참여권 확대,

             주민 자치형 마을 공동체 문화 복원 

  인권 : 인권지표 실천, 인권 옴부즈맨 도입 등 광주인권 현장 구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광주시는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광주형 행복복지 모델’을 마련 3일 발표했다.


이 모델은 3개월 동안 분야별 전문가, 관련 공무원, 광주발전연구원 등 수차례 논의과정을 촘촘히 거쳤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거 반영하였다.


이 모델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아시아문화수도, 첨단과학산업의 도시인 광주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광주의 사회적 자산과 정책수단을 창의적으로 재설계한 것으로 ▲일자리 ▲건강 ▲주거 ▲문화 ▲인권 등 5대 영역 75개 복지시책을 담고 있다.


일자리․건강․주거․문화․인권에 대해 광주만의 차별화 된 시책, 타 시․도보다 앞선 시책, 시민 파급효과가 큰 시책을 담고 있으며,


신규시책 개발과 함께 기존 시책을 보완․발전시켜 시민행복과 직결되는 사회복지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시민 누구나 정답게 오순도순 살아가는 행복 공동체를 구축하여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먼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하에 고용률을 2014년까지 58%로 끌어 올려 특․광역시 중상위권에 진입하고, 2013년~2014년까지 4만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국 최고의 일자리 모범도시를 육성한다는 방침으로 14개 시책을 추진한다.


사회적 경제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사회적 경제 모델도시 조성 ▲광주형 사회적기업 3백개 육성 ▲협동조합 3백개 발굴․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보태기․나누기운동 확산 ▲청년 창업․취업활성화 ▲지역 청년인재 기업추천제 시행 ▲여성고용 친화적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약자 맞춤형 일자리 확대 ▲기업구인,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확보를 위해 ▲타깃기업 등투자유치 강화 일자리 5천개 창출 ▲광․자동차․가전 등 주력산업 고도화 일자리 9천개 창출 ▲미래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일자리 1천개 창출 ▲문화콘텐츠 산업육성 일자리 3천개 창출 ▲고객센터 등 도시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5천개 창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둘째,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 커뮤니티 형성, 맑고 깨끗한 공기와 숲이 어우러진 그린 허브도시를 실현하여 전국 1위의 행복건강 도시를 수성한다는 목표로 21개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강랭킹 1위도시 수성 ▲경로당․어린이집․저소득층 아동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주치의제 운영 ▲보건기관의 건강증진 허브역할 강화 ▲독거노인․장애인 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3대가 함께 하는 행복 가족문화 확산 ▲여가와 나눔, 일자리가 있는 생산적인 경로당 조성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생활 건강서비스 지원 ▲농촌마을의 건강 장수마을 육성지원 등을 시행한다.


정신건강 미래를 선도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광주형 정신건강 증진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관리 사업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재활센터 운영 ▲무등산 ‘건강과 치유의 생명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악취 취약지역 관리강화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 환경 개선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탄소은행제 가입 및 혜택 지원확대 ▲빛고을 산들길 81.5㎞ 조성 ▲생활권 녹색건강 도시 숲 확충 ▲남도의 젖줄 영산강․광주천 친수공간 조성 ▲국제환경도시 위상확립 및 청정광주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기반을 구축한다.


□ 셋째,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잠자리 걱정 없는 유형별 수요자 중심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경제․사회적 약자 주거지원, 서민들의 노후주거 시설개선 등을 목표로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공공임대아파트 공급확대를 위해 ▲공공임대 주택비율 10.5%까지 확충 ▲신혼부부․3세대 등 맞춤형 임대아파트를 건설 공급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정된 주택공급을 위해 ▲시설 장애인 주거자립 지원 ▲폭력 피해여성 주거지원 ▲저소득층 가구 대학생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의 주택제공 ▲기초생활수급자의 영구임대아파트 보증금 무이자 지원 등을 시행한다.


서민 주거시설 개선을 위해 ▲영세서민의 주거실태 조사를 통한 주거복지 서비스 개선 ▲사회적 약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확대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시설 개선 ▲영세서민 아파트 노후 공용부분 시설개선 ▲슬레이트 석면 안전관리 ▲서민주택 무장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공․폐가를 이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커뮤니티 중심의 주거환경개선 추진 ▲시민이 만드는 푸른 녹지공간 조성사업 등을 적극 전개한다.


□ 넷째, 시민들이 생활권내에서 문화를 쉽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을 500개로 확충하여 마을공동체 복지문화센터로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 주민자치형 마을공동체 문화 복원 등을 위해 1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작은 도서관을 마을공동체 복지문화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1천 세대당 1개의 도서관 확충 ▲시민친화적인 복지문화 도서관 운영, ▲도서관 인력 파트타임 등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전개한다.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권 확대를 위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국악상설 공연 및 문화체험장 운영 ▲시민이 만드는 문화난장 운영 ▲시민 문화예술 재능나눔 참여 활성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기반조성 ▲ 문화전당과 연계한 민주평화광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마을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주민자치형 마을공동체 80개 육성 ▲평생학습도시 광주조성 ▲여성이 행복한 가족공동체 문화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 생활체육 1인 1종목 갖기 운동 ▲장애인 특성에 맞는 체육프로그램 확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확대 ▲공공․생활 체육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의 인권이 시민의 삶 속에서 증진 될 수 있도록 인권지표 실천기반 조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광주 인권헌장을 구현하기 위해 ▲100개 인권지표 실천 ▲인권옴부즈맨 제도 도입 ▲인권 모니터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폭력 걱정 없는 지역 안전망 구축 ▲무등산 119 산악구조대 운영 ▲qr코드가 부착된 안전택시 시스템 도입 ▲대중교통 약자 배려석 색상도입 ▲장애가 없는 최적의 야구장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형 행복복지모델’ 75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가면서,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