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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강운태 시장,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 개방일 교통대책 완료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 개방일, 교통대책 완료

- 원효사 방면 시내버스 10대 ⇒ 28대로 증차, 배차간격 20분 ⇒ 4분으로 단축

- 증심사․원효사지구 교통요원 100여명 배치, 교통안내․질서유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무등산 정상을 개방하는 오는 6일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하는 등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 시내버스 증차 운행 등으로 배차간격 대폭 단축 (20분⇒4분)


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정상을 개방함에 따라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탐방객이 몰려 올 것에 대비해 


원효사 방면을 운행하는 1187번과 1187-1번 시내버스는 평소 10대 118회를 운행하였으나, 무등산 정상 개방일에는 28대로 대폭 늘려 300여회 운행(18대 증차, 156% 증가)해 승객이 집중되는 오전6~오전10시까지, 오후1~오후4시까지 평일 20분인 배차간격을 4분~5분 간격으로 단축해 탐방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토요일과 공휴일에 산수오거리~원효사 구간만 운행하는 1187-1번 버스 노선을 전남여고~가톨릭센터~문화전당~동구청~농장다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대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문화전당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있게 했다.


증심사 방면 시내버스는 8개 노선 121대가 1,300여회를 평균 4분 간격으로 운행, 시내버스 이용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요원 주요지점 배치 및 임시 주차장 운영 


원효사 방면의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교통 안내원 100여명을 교통체증 주요지점에 배치해 교통질서 안내와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증심사 방면의 운림동~증심사 종점 구간과 원효사 방면의 청풍쉼터~ 충장사 삼거리~원효사 주차장 등 주요구간에 교통단속 요원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소통 질서 유지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게 된다. 


또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구 장원초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원효사 방면 진입도로의 일부 구간 도로의 한쪽을 주차 구역으로 개방함으로써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 무등산 탐방객 당부 사항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전국 각지에서 등산 동호회를 중심으로 무등산을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오는 6일 정상 개방으로 많은 탐방객이 무등산을 찾을 것이 예상되므로 광주시민은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