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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21일 작은도서관에 사랑의 도서 전달식 -광주랑




광주시, 21일 작은도서관에 사랑의 도서 전달식 

-39개 출판사 후원 책 1만6천권 48곳에 나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지원받아 오는 21일 오후4시 시립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사랑의 도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국내 39개 출판사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후원한 도서 1만6000권을 광주시가 작은도서관 48곳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지원으로 작은도서관 등록이 증가함에 따라 2013년은 작은도서관을 ‘광주형 행복복지모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서관마다 많은 도서를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크게 반기고 있다. 

시가 전달하는 1만6000권의 도서는 단행본, 전집, 아동도서 등으로 문화․예술․문학․과학․경제․역사․명화․전래동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될 작은도서관은 도서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악한 문고, 작은도서관 등 48개소에 300~400권을 배부, 소외계층의 독서문화 함양을 통해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외에도 작은도서관 장서확보 방안으로 시립도서관의 순환도서 대출 확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도서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정서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있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