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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봄철 각종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특별점검 -광주랑


광주시, 봄철 각종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특별점검
- 오는 5월3일까지 8주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1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8주간 봄철 각종 건설 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여부를 특별점검한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기후 특성으로 인해 날림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공사장 등의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해 홍보와 특별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 건설공사장, 레미콘 제조공장 등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동구 28곳, 서구 61곳, 남구 44곳, 북구 110곳, 광산구 181곳 등 사업장 총 424곳과 토사 등을 운반하는 차량이다.


특히 주거지역에 가깝거나 차량통행이 잦은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의무를 이행했는지 여부와 방진막․방진벽 설치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세륜․세차시설 적정 설치여부, 토사 상․하차 등 먼지 발생 장소에 살수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801곳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 결과 41개소의 위반사업장을 적발(위반율 5.1%)해 조치이행명령,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1,708만원을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철 특별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므로 비산먼지발생 억제조치 이행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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