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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태풍 ‘볼라벤’ 관련 특별재난지역선포 건의

광주시, 태풍 ‘볼라벤’ 관련 특별재난지역선포 건의
- 신속한 피해복구와 국비지원 확대 요청 -
(방재관리과, 613-4920)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신속한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선포를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태풍의 중심권에 위치하고 도시 특성상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이 많은 관계로 막대한 피해(농축산시설 등 1,297건 피해액 443억원)가 발생되어 농민들의 생계지원과 긴급복구가 시급한 실정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 농축산 시설 등 1,297건 피해액 443억은 29일 14시 현재까지 파악된 자료로, 최종 피해건수와 금액은 증가될 수 있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재난지원금 및 복구에 필요한 금액 중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금액에 대해 일정비율로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고, 


농․어업인의 영농․영어․시설․운영자금 및 중소기업의 시설․운전자금의 우선 융자, 상환 유예․기한연기 및 그 이자감면과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주시는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비닐하우스 제거, 가로수 정비, 잔재물 제거 등 제14호 태풍 ‘덴빈’이 다가오기 전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