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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광주시 2011년 재정규모 늘고, 지방채 줄어- 광주랑

광주시 2011년 재정규모 늘고, 지방채 줄어
- 2011년도 재정운영결과 市홈페이지 통해 공시 -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011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8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공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2011년도 재정규모는 3조 6,977억원으로 전년대비 11.8%가 증가하였고, 이중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자체수입은 2조 445억원, 교부세와 보조금을 합한 의존재원은 1조 5,241억원이고, 지방채 1,291억원을 발행했다.


2011년도말 지방채무 현재액은 7,476억원으로 전년대비 206억원(2.9%)이 감소하였고,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20.7%로 서울과 대전 다음으로 재정이 건전한 상태이며, 채무비율은 전년 대비 3.2%가 감소해 7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광주시의 재정은 특․광역시 평균보다 재정규모가 작고 재정자립도는 낮은 편이나 지방채무는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노력과 각종 사업예산의 심층 분석을 통해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감사원 등 감사 결과와 업무추진비, 행사․축제경비, 민간이전 경비 집행현황 등 14개 시민 주요 관심항목 집행상황을 공개하고,


주민숙원사업이나 지역 특수사업 공개를 위한 특수공시는 cgi센터 건립, 광주과학관 건립, 야구경기장 건립 등 광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개 사업을 선정 공시했다.


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영 결과를 알기 쉽게 공개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방재정법에 의해 매년 총량적 재정운영 결과와 재정운영에 중요한 사항, 지역특수사업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