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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도심속 자연생태공원 '운천저수지'의 겨울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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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내린 눈은 사뿐사뿐하게 걸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주어서인지
             
        도심 중심지에 자리잡은 운천저수지로 발길을 향하게 했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살포시 앉은 눈이 예뻐 보여서인지

                빈자리가 더 어울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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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수지와 자연생태공원을 연결해주는 다리는

      오랜 세월의 흔적과 함께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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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면 갈색으로 시들어버린 잎들이 차갑게 얼어 붙은 호수 위에
 
      하얀 눈꽃과 소복히 쌓여 있지만, 여름이면 홍련으로 가득 메워져
 
         흰뺨검둥오리 등이 찾아와 모습을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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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개천 사이로 흐르는 물은 꽁꽁 얼어 버렸네요.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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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꾸며진 다리옆에는 넓은 저수지가 보이는데 예전에는 이곳에서

        논에 물을 대는 역할을 했고 수영과 뱃놀이를 즐기는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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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 보는 조형물은 너무도 차갑게 보이지만 따뜻한 날에는
 
        아름다운 빛과 어우러지는 분수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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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드러운 원형의 정자는 예술의 미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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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중심지에 자리잡은 운천저수지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저수지를 둘러싼 산책로, 조형물, 분수, 실개천, 지압로, 정자 등이
 
        계절마다 꽃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운천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발표도 있었답니다.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는 현재 휴식시설 등의 노후화에 따라 공원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시설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저수지의 수질개선을 위해 극락강역에서 유입되는 지하수(2500 톤/일)를 운천저수지로 유입하고, 수질정화 식물 식재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수지 바닥의 오니준설, 비점오염원 유입방지시설, 인공 수초섬, 분수, 습지 초화원, 관찰데크, 정자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운천저수지 생태공원조감도

운천저수지 생태공원조성 조감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지겠죠?  기대만땅입니다.  *^^*